<앵커 멘트>
올해 여름 피서가 절정을 향해 치닫고 있는데요.
우리나라 국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피서지로 꼽히는 강원도에서는 요즘 어디를 가도 여름 축제를 즐길 수 있습니다.
송승룡 기자가 안내합니다.
<리포트>
야트막한 강물에서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다슬기잡이 삼매경에 빠졌습니다.
플라스틱 통을 물에대고, 바닥을 뚫어져라 들여다 봅니다.
언뜻 봐선 다슬긴지 자갈인지 헷갈리는데도, 잘만 건져 올립니다.
<인터뷰> 김용진(경기도 광명시/5살) : "여기 보고 있다가 등껍질을 집어 빼내서, 여기에 넣으면되요."
어른 팔뚝만 한 송어, 고사리 손으로 잡기엔 역부족입니다.
하지만, 어른들의 억센 손길까지 피하진 못합니다.
접경지에서만 볼 수 있는 이색 패션쇼도 마련됐습니다.
이젠 군복도 패션입니다.
<인터뷰> 김해경(서울 성북구) : "엄마 올해는 또 언제가요?' 이러니까, 또 오게 되고. 그래서 휴가를 바다로 안 가고, 강으로 오고 있답니다."
화천에선 갖가지 기발한 아이디어의 쪽배가 북한강을 누빕니다.
오는 10일부턴 토마토 축제가 함께 펼쳐지고.
호반의 도시 춘천은 축제의 도시로 탈바꿈합니다.
동심을 자극하는 인형극제부터,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내한하는 월드 레저대회까지 열립니다.
<인터뷰> 박윤미(서울시 강서구) : "제일 공기 맑고, 물 깨끗하고, 사람들이 가장 많이 모이고, 편하게 올 수 있는 휴양지니까 제일 좋은 것 같아요."
강릉 경포에선 내일까지 국제 여름 바다 예술제가 열리는 등 이달 내내 여름 축제가 이어집니다.
KBS 뉴스 송승룡입니다.
올해 여름 피서가 절정을 향해 치닫고 있는데요.
우리나라 국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피서지로 꼽히는 강원도에서는 요즘 어디를 가도 여름 축제를 즐길 수 있습니다.
송승룡 기자가 안내합니다.
<리포트>
야트막한 강물에서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다슬기잡이 삼매경에 빠졌습니다.
플라스틱 통을 물에대고, 바닥을 뚫어져라 들여다 봅니다.
언뜻 봐선 다슬긴지 자갈인지 헷갈리는데도, 잘만 건져 올립니다.
<인터뷰> 김용진(경기도 광명시/5살) : "여기 보고 있다가 등껍질을 집어 빼내서, 여기에 넣으면되요."
어른 팔뚝만 한 송어, 고사리 손으로 잡기엔 역부족입니다.
하지만, 어른들의 억센 손길까지 피하진 못합니다.
접경지에서만 볼 수 있는 이색 패션쇼도 마련됐습니다.
이젠 군복도 패션입니다.
<인터뷰> 김해경(서울 성북구) : "엄마 올해는 또 언제가요?' 이러니까, 또 오게 되고. 그래서 휴가를 바다로 안 가고, 강으로 오고 있답니다."
화천에선 갖가지 기발한 아이디어의 쪽배가 북한강을 누빕니다.
오는 10일부턴 토마토 축제가 함께 펼쳐지고.
호반의 도시 춘천은 축제의 도시로 탈바꿈합니다.
동심을 자극하는 인형극제부터,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내한하는 월드 레저대회까지 열립니다.
<인터뷰> 박윤미(서울시 강서구) : "제일 공기 맑고, 물 깨끗하고, 사람들이 가장 많이 모이고, 편하게 올 수 있는 휴양지니까 제일 좋은 것 같아요."
강릉 경포에선 내일까지 국제 여름 바다 예술제가 열리는 등 이달 내내 여름 축제가 이어집니다.
KBS 뉴스 송승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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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폭염 극복…여름 축제를 즐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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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8-06 08:00:16
<앵커 멘트>
올해 여름 피서가 절정을 향해 치닫고 있는데요.
우리나라 국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피서지로 꼽히는 강원도에서는 요즘 어디를 가도 여름 축제를 즐길 수 있습니다.
송승룡 기자가 안내합니다.
<리포트>
야트막한 강물에서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다슬기잡이 삼매경에 빠졌습니다.
플라스틱 통을 물에대고, 바닥을 뚫어져라 들여다 봅니다.
언뜻 봐선 다슬긴지 자갈인지 헷갈리는데도, 잘만 건져 올립니다.
<인터뷰> 김용진(경기도 광명시/5살) : "여기 보고 있다가 등껍질을 집어 빼내서, 여기에 넣으면되요."
어른 팔뚝만 한 송어, 고사리 손으로 잡기엔 역부족입니다.
하지만, 어른들의 억센 손길까지 피하진 못합니다.
접경지에서만 볼 수 있는 이색 패션쇼도 마련됐습니다.
이젠 군복도 패션입니다.
<인터뷰> 김해경(서울 성북구) : "엄마 올해는 또 언제가요?' 이러니까, 또 오게 되고. 그래서 휴가를 바다로 안 가고, 강으로 오고 있답니다."
화천에선 갖가지 기발한 아이디어의 쪽배가 북한강을 누빕니다.
오는 10일부턴 토마토 축제가 함께 펼쳐지고.
호반의 도시 춘천은 축제의 도시로 탈바꿈합니다.
동심을 자극하는 인형극제부터,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내한하는 월드 레저대회까지 열립니다.
<인터뷰> 박윤미(서울시 강서구) : "제일 공기 맑고, 물 깨끗하고, 사람들이 가장 많이 모이고, 편하게 올 수 있는 휴양지니까 제일 좋은 것 같아요."
강릉 경포에선 내일까지 국제 여름 바다 예술제가 열리는 등 이달 내내 여름 축제가 이어집니다.
KBS 뉴스 송승룡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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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승룡 기자 oberon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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