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지치고 힘들기는 동물들도 마찬가지인데요,
열대야에 잠 못드는 곰이나 사자, 실내에서 찜통 더위에 고생하는 악어까지...
이런 동물들의 더위를 식히기위해 갖가지 방법들이 동원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학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작열하는 태양에 온몸이 뜨거워진 코끼리들이 물속으로 뛰어듭니다.
이리저리 몸을 뒤집어봐도 무더위를 식히기에는 역부족입니다.
동물원에 밤이 찾아왔지만 폭염은 여전합니다.
열대야에 지친 곰들은 잠을 못 이루며 몸을 뒤척입니다.
하마는 아예 물속에 머리까지 담그고 나올줄을 모릅니다.
천장에서 쏟아지는 빗줄기... 찜통 더위에 시달리는 동물들을 위해 열대 우림에서 자주 내리는 국지성 호우, 이른바 ’스콜’을 흉내낸 것입니다.
뜻밖의 빗줄기에 악어들도 몸을 식힙니다.
<녹취> 이상림(서울동물원 동물복지과) : "여기가 내실이다 보니까 온도가 상당히 높기때문에 이걸 틀어줌으로서 온도가 떨어지고 동물들한테 그만큼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줄수 있습니다."
오랑우탄은 과일이 들어있는 얼음을 깨 먹으며 잠시나마 더위를 잊습니다.
<녹취> 최은진(서울 상암동) : "사람들은 털이 없어서 시원한데 얘네들은 털이 많아서 더울 것 같은데 얼음과자 먹는 거보니까 시원해 보이고 얘네들도 기분 좋을 것 같아요."
한낮의 뜨거움이 좀체 식지 않는 열대야 속에서 동물원도 더위 탈출에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학재입니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지치고 힘들기는 동물들도 마찬가지인데요,
열대야에 잠 못드는 곰이나 사자, 실내에서 찜통 더위에 고생하는 악어까지...
이런 동물들의 더위를 식히기위해 갖가지 방법들이 동원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학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작열하는 태양에 온몸이 뜨거워진 코끼리들이 물속으로 뛰어듭니다.
이리저리 몸을 뒤집어봐도 무더위를 식히기에는 역부족입니다.
동물원에 밤이 찾아왔지만 폭염은 여전합니다.
열대야에 지친 곰들은 잠을 못 이루며 몸을 뒤척입니다.
하마는 아예 물속에 머리까지 담그고 나올줄을 모릅니다.
천장에서 쏟아지는 빗줄기... 찜통 더위에 시달리는 동물들을 위해 열대 우림에서 자주 내리는 국지성 호우, 이른바 ’스콜’을 흉내낸 것입니다.
뜻밖의 빗줄기에 악어들도 몸을 식힙니다.
<녹취> 이상림(서울동물원 동물복지과) : "여기가 내실이다 보니까 온도가 상당히 높기때문에 이걸 틀어줌으로서 온도가 떨어지고 동물들한테 그만큼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줄수 있습니다."
오랑우탄은 과일이 들어있는 얼음을 깨 먹으며 잠시나마 더위를 잊습니다.
<녹취> 최은진(서울 상암동) : "사람들은 털이 없어서 시원한데 얘네들은 털이 많아서 더울 것 같은데 얼음과자 먹는 거보니까 시원해 보이고 얘네들도 기분 좋을 것 같아요."
한낮의 뜨거움이 좀체 식지 않는 열대야 속에서 동물원도 더위 탈출에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학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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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열대야에서 동물들을 구하라!
-
- 입력 2012-08-06 08:00:18
<앵커 멘트>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지치고 힘들기는 동물들도 마찬가지인데요,
열대야에 잠 못드는 곰이나 사자, 실내에서 찜통 더위에 고생하는 악어까지...
이런 동물들의 더위를 식히기위해 갖가지 방법들이 동원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학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작열하는 태양에 온몸이 뜨거워진 코끼리들이 물속으로 뛰어듭니다.
이리저리 몸을 뒤집어봐도 무더위를 식히기에는 역부족입니다.
동물원에 밤이 찾아왔지만 폭염은 여전합니다.
열대야에 지친 곰들은 잠을 못 이루며 몸을 뒤척입니다.
하마는 아예 물속에 머리까지 담그고 나올줄을 모릅니다.
천장에서 쏟아지는 빗줄기... 찜통 더위에 시달리는 동물들을 위해 열대 우림에서 자주 내리는 국지성 호우, 이른바 ’스콜’을 흉내낸 것입니다.
뜻밖의 빗줄기에 악어들도 몸을 식힙니다.
<녹취> 이상림(서울동물원 동물복지과) : "여기가 내실이다 보니까 온도가 상당히 높기때문에 이걸 틀어줌으로서 온도가 떨어지고 동물들한테 그만큼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줄수 있습니다."
오랑우탄은 과일이 들어있는 얼음을 깨 먹으며 잠시나마 더위를 잊습니다.
<녹취> 최은진(서울 상암동) : "사람들은 털이 없어서 시원한데 얘네들은 털이 많아서 더울 것 같은데 얼음과자 먹는 거보니까 시원해 보이고 얘네들도 기분 좋을 것 같아요."
한낮의 뜨거움이 좀체 식지 않는 열대야 속에서 동물원도 더위 탈출에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학재입니다.
연일 계속되는 폭염에 지치고 힘들기는 동물들도 마찬가지인데요,
열대야에 잠 못드는 곰이나 사자, 실내에서 찜통 더위에 고생하는 악어까지...
이런 동물들의 더위를 식히기위해 갖가지 방법들이 동원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학재 기자입니다.
<리포트>
작열하는 태양에 온몸이 뜨거워진 코끼리들이 물속으로 뛰어듭니다.
이리저리 몸을 뒤집어봐도 무더위를 식히기에는 역부족입니다.
동물원에 밤이 찾아왔지만 폭염은 여전합니다.
열대야에 지친 곰들은 잠을 못 이루며 몸을 뒤척입니다.
하마는 아예 물속에 머리까지 담그고 나올줄을 모릅니다.
천장에서 쏟아지는 빗줄기... 찜통 더위에 시달리는 동물들을 위해 열대 우림에서 자주 내리는 국지성 호우, 이른바 ’스콜’을 흉내낸 것입니다.
뜻밖의 빗줄기에 악어들도 몸을 식힙니다.
<녹취> 이상림(서울동물원 동물복지과) : "여기가 내실이다 보니까 온도가 상당히 높기때문에 이걸 틀어줌으로서 온도가 떨어지고 동물들한테 그만큼 쾌적한 환경을 만들어 줄수 있습니다."
오랑우탄은 과일이 들어있는 얼음을 깨 먹으며 잠시나마 더위를 잊습니다.
<녹취> 최은진(서울 상암동) : "사람들은 털이 없어서 시원한데 얘네들은 털이 많아서 더울 것 같은데 얼음과자 먹는 거보니까 시원해 보이고 얘네들도 기분 좋을 것 같아요."
한낮의 뜨거움이 좀체 식지 않는 열대야 속에서 동물원도 더위 탈출에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학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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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재 기자 curator77@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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