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공천 비리 의혹 파문으로 대선 경선 일정이 파행됐던 새누리당이 어젯밤 경선 후보들이 참석하는 7인 연석회의를 열어 경선 정상화에 합의했습니다.
경선 비리 의혹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황우여 대표가 책임지기로 했습니다.
전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누리당은 어제 저녁 대선 경선 후보들과 황우여 대표 등이 참석하는 연석회의를 열고 오늘부터 대선 경선 일정을 정상적으로 진행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공천 비리 의혹이 사실로 드러나면 황우여 대표가 책임을 지고 사퇴하기로 했고, 당 차원의 진상 조사를 위해 각 경선 후보가 추천한 인사를 포함해 10명 이내의 진상조사위를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황영철(새누리당 대표 비서실장) : "이번 회의를 통해 후보자 5인은 당에 대한 애정과 정권재창출에 대한 의지 획인하고"
김문수 김태호 임태희 등 비박 후보들은 황우여 대표가 사퇴하고, 검찰 수사 결과가 나올때까지 경선 일정을 중단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했지만, 김수한 경선관리위원장이 현실적인 어려움을 설명하면서 설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근혜 후보가 공천 비리 의혹에 대해 사과했고, 당 초선 의원 48명과 원외 당협위원장 협의회가 경선 참여를 호소하는 등 경선 파행에 대한 당내 반발도 비박 주자들에겐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박 후보는 다섯 후보들이 현명한 결단을 했다며 공천과 관련한 의혹은 진상조사위에서 철저히 규명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후보들이 경선 복귀에 합의함에 따라 오늘 오전 열리는 서울 합동연설회는 예정대로 진행됩니다.
새누리당 대선주자들의 경선 일정 재개 합의에 대해 민주통합당은 새누리당이 쇼정치의 진수를 보여줬다고 비난했습니다.
KBS 뉴스 전진입니다.
공천 비리 의혹 파문으로 대선 경선 일정이 파행됐던 새누리당이 어젯밤 경선 후보들이 참석하는 7인 연석회의를 열어 경선 정상화에 합의했습니다.
경선 비리 의혹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황우여 대표가 책임지기로 했습니다.
전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누리당은 어제 저녁 대선 경선 후보들과 황우여 대표 등이 참석하는 연석회의를 열고 오늘부터 대선 경선 일정을 정상적으로 진행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공천 비리 의혹이 사실로 드러나면 황우여 대표가 책임을 지고 사퇴하기로 했고, 당 차원의 진상 조사를 위해 각 경선 후보가 추천한 인사를 포함해 10명 이내의 진상조사위를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황영철(새누리당 대표 비서실장) : "이번 회의를 통해 후보자 5인은 당에 대한 애정과 정권재창출에 대한 의지 획인하고"
김문수 김태호 임태희 등 비박 후보들은 황우여 대표가 사퇴하고, 검찰 수사 결과가 나올때까지 경선 일정을 중단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했지만, 김수한 경선관리위원장이 현실적인 어려움을 설명하면서 설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근혜 후보가 공천 비리 의혹에 대해 사과했고, 당 초선 의원 48명과 원외 당협위원장 협의회가 경선 참여를 호소하는 등 경선 파행에 대한 당내 반발도 비박 주자들에겐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박 후보는 다섯 후보들이 현명한 결단을 했다며 공천과 관련한 의혹은 진상조사위에서 철저히 규명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후보들이 경선 복귀에 합의함에 따라 오늘 오전 열리는 서울 합동연설회는 예정대로 진행됩니다.
새누리당 대선주자들의 경선 일정 재개 합의에 대해 민주통합당은 새누리당이 쇼정치의 진수를 보여줬다고 비난했습니다.
KBS 뉴스 전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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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인 연석회의서 경선정상화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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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8-06 08:00:23
<앵커 멘트>
공천 비리 의혹 파문으로 대선 경선 일정이 파행됐던 새누리당이 어젯밤 경선 후보들이 참석하는 7인 연석회의를 열어 경선 정상화에 합의했습니다.
경선 비리 의혹이 사실로 드러날 경우 황우여 대표가 책임지기로 했습니다.
전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누리당은 어제 저녁 대선 경선 후보들과 황우여 대표 등이 참석하는 연석회의를 열고 오늘부터 대선 경선 일정을 정상적으로 진행하기로 합의했습니다.
공천 비리 의혹이 사실로 드러나면 황우여 대표가 책임을 지고 사퇴하기로 했고, 당 차원의 진상 조사를 위해 각 경선 후보가 추천한 인사를 포함해 10명 이내의 진상조사위를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황영철(새누리당 대표 비서실장) : "이번 회의를 통해 후보자 5인은 당에 대한 애정과 정권재창출에 대한 의지 획인하고"
김문수 김태호 임태희 등 비박 후보들은 황우여 대표가 사퇴하고, 검찰 수사 결과가 나올때까지 경선 일정을 중단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했지만, 김수한 경선관리위원장이 현실적인 어려움을 설명하면서 설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근혜 후보가 공천 비리 의혹에 대해 사과했고, 당 초선 의원 48명과 원외 당협위원장 협의회가 경선 참여를 호소하는 등 경선 파행에 대한 당내 반발도 비박 주자들에겐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박 후보는 다섯 후보들이 현명한 결단을 했다며 공천과 관련한 의혹은 진상조사위에서 철저히 규명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후보들이 경선 복귀에 합의함에 따라 오늘 오전 열리는 서울 합동연설회는 예정대로 진행됩니다.
새누리당 대선주자들의 경선 일정 재개 합의에 대해 민주통합당은 새누리당이 쇼정치의 진수를 보여줬다고 비난했습니다.
KBS 뉴스 전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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