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진종오가 사격 남자 권총 50m에서 올림픽 2연속 우승을 달성하며 10m에 이어 2관왕에 올랐습니다.
금메달을 눈앞에 뒀던 최영래는 마지막 한발의 실수로 은메달을 차지했습니다.
런던에서 정충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진종오가 2관왕에 오르며 한국 사격의 역사를 새롭게 썼습니다.
10m권총에서 이번 대회 한국에 첫 금메달을 안겨준 진종오는, 50m 권총에서도 662점을 기록하며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5위로 결선에 올랐지만 유일하게 10발 모두 9.5점 이상을 쏘며 역전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9번째 발까지 최영래에 1.6점 뒤졌지만 마지막에 10.2점을 쏴 0.5점 차로 우승했습니다.
진종오는 가장 먼저 동료 최영래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인터뷰> 진종오(사격 국가대표) : "무엇보다 영래에게 미안하다.사격의 역사를 새로 썼다는 게 자랑스러워요."
1위로 결선에 진출했던 최영래는 마지막 한발이 아쉬웠습니다.
결선 9번째 발까지도 1위를 달렸지만 10번째 발이 8.1점에 그쳐 우승을 내줬습니다.
<인터뷰> 최영래(사격 국가대표) : "감사합니다...(울음)...더 잘했으면 좋았을텐데 귀한 은메달 가져 갑니다."
진종오의 금메달은 이번 대회 한국이 따낸 10번째 금메달입니다.
10-10이라는 우리 선수단의 목표 달성 가능성도 한층 더 높아졌습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진종오가 사격 남자 권총 50m에서 올림픽 2연속 우승을 달성하며 10m에 이어 2관왕에 올랐습니다.
금메달을 눈앞에 뒀던 최영래는 마지막 한발의 실수로 은메달을 차지했습니다.
런던에서 정충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진종오가 2관왕에 오르며 한국 사격의 역사를 새롭게 썼습니다.
10m권총에서 이번 대회 한국에 첫 금메달을 안겨준 진종오는, 50m 권총에서도 662점을 기록하며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5위로 결선에 올랐지만 유일하게 10발 모두 9.5점 이상을 쏘며 역전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9번째 발까지 최영래에 1.6점 뒤졌지만 마지막에 10.2점을 쏴 0.5점 차로 우승했습니다.
진종오는 가장 먼저 동료 최영래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인터뷰> 진종오(사격 국가대표) : "무엇보다 영래에게 미안하다.사격의 역사를 새로 썼다는 게 자랑스러워요."
1위로 결선에 진출했던 최영래는 마지막 한발이 아쉬웠습니다.
결선 9번째 발까지도 1위를 달렸지만 10번째 발이 8.1점에 그쳐 우승을 내줬습니다.
<인터뷰> 최영래(사격 국가대표) : "감사합니다...(울음)...더 잘했으면 좋았을텐데 귀한 은메달 가져 갑니다."
진종오의 금메달은 이번 대회 한국이 따낸 10번째 금메달입니다.
10-10이라는 우리 선수단의 목표 달성 가능성도 한층 더 높아졌습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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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격 진종오 2관왕…최영래 눈물의 은메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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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8-06 09:16:05
<앵커 멘트>
진종오가 사격 남자 권총 50m에서 올림픽 2연속 우승을 달성하며 10m에 이어 2관왕에 올랐습니다.
금메달을 눈앞에 뒀던 최영래는 마지막 한발의 실수로 은메달을 차지했습니다.
런던에서 정충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진종오가 2관왕에 오르며 한국 사격의 역사를 새롭게 썼습니다.
10m권총에서 이번 대회 한국에 첫 금메달을 안겨준 진종오는, 50m 권총에서도 662점을 기록하며 금메달의 주인공이 됐습니다.
5위로 결선에 올랐지만 유일하게 10발 모두 9.5점 이상을 쏘며 역전 우승을 차지했습니다.
9번째 발까지 최영래에 1.6점 뒤졌지만 마지막에 10.2점을 쏴 0.5점 차로 우승했습니다.
진종오는 가장 먼저 동료 최영래에게 미안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인터뷰> 진종오(사격 국가대표) : "무엇보다 영래에게 미안하다.사격의 역사를 새로 썼다는 게 자랑스러워요."
1위로 결선에 진출했던 최영래는 마지막 한발이 아쉬웠습니다.
결선 9번째 발까지도 1위를 달렸지만 10번째 발이 8.1점에 그쳐 우승을 내줬습니다.
<인터뷰> 최영래(사격 국가대표) : "감사합니다...(울음)...더 잘했으면 좋았을텐데 귀한 은메달 가져 갑니다."
진종오의 금메달은 이번 대회 한국이 따낸 10번째 금메달입니다.
10-10이라는 우리 선수단의 목표 달성 가능성도 한층 더 높아졌습니다.
런던에서 KBS 뉴스 정충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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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충희 기자 le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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