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올림픽에서 역경을 딛고 승리를 일궈낸 우리 선수들의 소식에 밤잠 못 이루는 분들 많은데요.
미국에선 뇌성마비 동생을 위해 철인 3종 경기에 도전한 한 소년의 이야기가 훈훈한 감동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체력은 물론 정신력까지...
인간 한계에 도전하는 철인3종 경기에 9살 소년 '코너'가 출전했습니다.
수영과 사이클, 마라톤으로 이어지는 강행군.
하지만, 혼자가 아닙니다.
보조 기구에 탄 동생을 끌고 밀고, 이끌며... 함께 경기에 나섰습니다.
뇌성마비를 앓고 있는 세 살 터울의 동생 '케이든'에게 특별한 선물을 안겨주기 위해섭니다.
<인터뷰> 코너 롱(어린이 철인3종경기 참가자) : "동생에게 최고로 멋진 삶을 선물해 주고 싶어요."
벌써 여섯번째 도전...
결승선을 가장 마지막으로 통과했지만, 지켜보는 이들에겐 이 형제가 바로 '챔피언'입니다.
<인터뷰> 제니 롱(코너 엄마) : "부모인 우리가 아는 것보다 훨씬 더 동생을 생각하는 것 같아요."
평소 밖에서 뛰놀 때도 몸이 불편한 동생을 먼저 챙긴다는 소년.
동생 없인 출전하지 않겠다는 기특한 의지에 주최 측도 두 손을 들었습니다.
<인터뷰> 코너 롱 : "동생이 없는 팀은 상상할 수도 없어요. 우리는 혼자선 존재할 수 없기 때문이죠."
혼자서도 벅찬 도전을 끈끈한 '팀워크'로 이겨낸 이 형제는 벌써 다음 대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성호입니다.
올림픽에서 역경을 딛고 승리를 일궈낸 우리 선수들의 소식에 밤잠 못 이루는 분들 많은데요.
미국에선 뇌성마비 동생을 위해 철인 3종 경기에 도전한 한 소년의 이야기가 훈훈한 감동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체력은 물론 정신력까지...
인간 한계에 도전하는 철인3종 경기에 9살 소년 '코너'가 출전했습니다.
수영과 사이클, 마라톤으로 이어지는 강행군.
하지만, 혼자가 아닙니다.
보조 기구에 탄 동생을 끌고 밀고, 이끌며... 함께 경기에 나섰습니다.
뇌성마비를 앓고 있는 세 살 터울의 동생 '케이든'에게 특별한 선물을 안겨주기 위해섭니다.
<인터뷰> 코너 롱(어린이 철인3종경기 참가자) : "동생에게 최고로 멋진 삶을 선물해 주고 싶어요."
벌써 여섯번째 도전...
결승선을 가장 마지막으로 통과했지만, 지켜보는 이들에겐 이 형제가 바로 '챔피언'입니다.
<인터뷰> 제니 롱(코너 엄마) : "부모인 우리가 아는 것보다 훨씬 더 동생을 생각하는 것 같아요."
평소 밖에서 뛰놀 때도 몸이 불편한 동생을 먼저 챙긴다는 소년.
동생 없인 출전하지 않겠다는 기특한 의지에 주최 측도 두 손을 들었습니다.
<인터뷰> 코너 롱 : "동생이 없는 팀은 상상할 수도 없어요. 우리는 혼자선 존재할 수 없기 때문이죠."
혼자서도 벅찬 도전을 끈끈한 '팀워크'로 이겨낸 이 형제는 벌써 다음 대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성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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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뇌성마비 동생 위한 ‘감동의 철인 3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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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8-06 09:16:06
<앵커 멘트>
올림픽에서 역경을 딛고 승리를 일궈낸 우리 선수들의 소식에 밤잠 못 이루는 분들 많은데요.
미국에선 뇌성마비 동생을 위해 철인 3종 경기에 도전한 한 소년의 이야기가 훈훈한 감동을 전해주고 있습니다.
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체력은 물론 정신력까지...
인간 한계에 도전하는 철인3종 경기에 9살 소년 '코너'가 출전했습니다.
수영과 사이클, 마라톤으로 이어지는 강행군.
하지만, 혼자가 아닙니다.
보조 기구에 탄 동생을 끌고 밀고, 이끌며... 함께 경기에 나섰습니다.
뇌성마비를 앓고 있는 세 살 터울의 동생 '케이든'에게 특별한 선물을 안겨주기 위해섭니다.
<인터뷰> 코너 롱(어린이 철인3종경기 참가자) : "동생에게 최고로 멋진 삶을 선물해 주고 싶어요."
벌써 여섯번째 도전...
결승선을 가장 마지막으로 통과했지만, 지켜보는 이들에겐 이 형제가 바로 '챔피언'입니다.
<인터뷰> 제니 롱(코너 엄마) : "부모인 우리가 아는 것보다 훨씬 더 동생을 생각하는 것 같아요."
평소 밖에서 뛰놀 때도 몸이 불편한 동생을 먼저 챙긴다는 소년.
동생 없인 출전하지 않겠다는 기특한 의지에 주최 측도 두 손을 들었습니다.
<인터뷰> 코너 롱 : "동생이 없는 팀은 상상할 수도 없어요. 우리는 혼자선 존재할 수 없기 때문이죠."
혼자서도 벅찬 도전을 끈끈한 '팀워크'로 이겨낸 이 형제는 벌써 다음 대회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성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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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호 기자 andrea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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