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으로 '먹는 물' 관리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경기도 구리시는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로 북한강 상류 취수원 수질이 나빠지고 팔당호에 조류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토평정수장 수질관리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현재 한강에서는 남조류의 증식에 따라 대사과정에서 발생하는 흙냄새 유발물질인 '지오스민'도 증가해, 정수 관리기준인 20ppt보다 훨씬 높은 78ppt까지 검출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구리시는 정수장에 활성탄을 넣는 등 수질 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당분간 수돗물에 보리나 결명자 등을 넣고 끓여 먹을 것을 당부했습니다.
경기도 구리시는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로 북한강 상류 취수원 수질이 나빠지고 팔당호에 조류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토평정수장 수질관리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현재 한강에서는 남조류의 증식에 따라 대사과정에서 발생하는 흙냄새 유발물질인 '지오스민'도 증가해, 정수 관리기준인 20ppt보다 훨씬 높은 78ppt까지 검출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구리시는 정수장에 활성탄을 넣는 등 수질 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당분간 수돗물에 보리나 결명자 등을 넣고 끓여 먹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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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팔당호 조류주의보…수돗물 관리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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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8-06 11:11:21
폭염으로 '먹는 물' 관리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경기도 구리시는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로 북한강 상류 취수원 수질이 나빠지고 팔당호에 조류주의보가 발령됨에 따라 토평정수장 수질관리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현재 한강에서는 남조류의 증식에 따라 대사과정에서 발생하는 흙냄새 유발물질인 '지오스민'도 증가해, 정수 관리기준인 20ppt보다 훨씬 높은 78ppt까지 검출되고 있습니다.
이에따라 구리시는 정수장에 활성탄을 넣는 등 수질 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당분간 수돗물에 보리나 결명자 등을 넣고 끓여 먹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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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림 기자 garim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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