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라도서 파도에 휩쓸려 1명 사망·1명 실종
입력 2012.08.06 (14:20)
수정 2012.08.06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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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전 10시 10분쯤 제주도 서귀포시 대정읍 마라도 바지선 선착장에서 경기도 성남시에 사는 42 살 진 모씨와 9 살 딸, 7 살 아들 등 일가족 3 명이 높은 파도에 휩쓸려 바다에 빠졌습니다.
이 사고로 7 살 아들은 긴급 구조됐지만 아버지는 실종 5 시간 만인 오후 3시 20분쯤 선착장 부근 물속에서 해경 잠수요원에 의해 숨진 채 발견됐고, 9 살 딸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서귀포 해경은 실종된 딸을 찾기 위해 경비정과 항공기 등을 동원해 사고 현장 일대를 집중 수색하고 있습니다.
이 사고로 7 살 아들은 긴급 구조됐지만 아버지는 실종 5 시간 만인 오후 3시 20분쯤 선착장 부근 물속에서 해경 잠수요원에 의해 숨진 채 발견됐고, 9 살 딸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서귀포 해경은 실종된 딸을 찾기 위해 경비정과 항공기 등을 동원해 사고 현장 일대를 집중 수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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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라도서 파도에 휩쓸려 1명 사망·1명 실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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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8-06 14:20:07
- 수정2012-08-06 17:21:20
오늘 오전 10시 10분쯤 제주도 서귀포시 대정읍 마라도 바지선 선착장에서 경기도 성남시에 사는 42 살 진 모씨와 9 살 딸, 7 살 아들 등 일가족 3 명이 높은 파도에 휩쓸려 바다에 빠졌습니다.
이 사고로 7 살 아들은 긴급 구조됐지만 아버지는 실종 5 시간 만인 오후 3시 20분쯤 선착장 부근 물속에서 해경 잠수요원에 의해 숨진 채 발견됐고, 9 살 딸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습니다.
서귀포 해경은 실종된 딸을 찾기 위해 경비정과 항공기 등을 동원해 사고 현장 일대를 집중 수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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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인희 기자 inh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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