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대선주자 민심 정책 행보 이어가

민주통합당 대선 경선 후보들은 오늘 노동계 인사들과 대학생 등을 만나며 지지기반 다지기에 나서는 한편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휘호 전시회에 참석했습니다.

문재인 후보는 오늘 민주노총과 한국노총 관계자들을 만나 간담회를 갖고 노동계의 지지세 확산에 주력했습니다.

손학규,김두관,박준영 후보는 김대중 전 대통령의 3주기 추모 휘호 어록전에 참석해 김대중 정신을 계승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손학규 후보는 김대중 전 대통령 처럼 위기를 극복하는 리더십을 가진 대통령이 되고 싶다고 말했고 김두관 후보는 6.15 공동선언의 정신을 계승해 한반도 경제공동체의 꿈을 이루겠다고 말했습니다.

박준영 후보는 반드시 정권 교체를 해 공동체가 따뜻한 마음으로 잘 사는 세상을 만들겠다고 밝혔습니다.

정세균 후보는 강원도를 찾아 지역 현안을 파악한 데 이어 대학생들과 등록금 등을 주제로 정책간담회를 가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