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냉키 “지표 개선에도 개인·가계 어려워”

입력 2012.08.07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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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각종 경제 지표가 미국 경제가 살아나고 있다는 점을 뒷받침하지만 개인, 가계, 기업은 여전히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버냉키 의장은 현지시간 6일 매사추세츠주 케임브리지에서 열리는 경제 통계 관련 회의에 앞서 배포한 자료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버냉키 의장은 교육 수준이나 여가 활동 소비 시간 등으로 삶의 질을 따지는 부탄 왕국의 국내총행복지수 등을 예로 들어 각종 연구 기관이 소득 분배, 사회적 상향 이동, 금융 충격에 대비해 가계를 보호하는 완충 장치 등을 더 연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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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버냉키 “지표 개선에도 개인·가계 어려워”
    • 입력 2012-08-07 05:54:58
    국제
벤 버냉키 미국 연방준비제도 의장은 각종 경제 지표가 미국 경제가 살아나고 있다는 점을 뒷받침하지만 개인, 가계, 기업은 여전히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버냉키 의장은 현지시간 6일 매사추세츠주 케임브리지에서 열리는 경제 통계 관련 회의에 앞서 배포한 자료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버냉키 의장은 교육 수준이나 여가 활동 소비 시간 등으로 삶의 질을 따지는 부탄 왕국의 국내총행복지수 등을 예로 들어 각종 연구 기관이 소득 분배, 사회적 상향 이동, 금융 충격에 대비해 가계를 보호하는 완충 장치 등을 더 연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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