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 이상협, K리그 25라운드 MVP

입력 2012.08.07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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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점골과 역전골을 연달아 터뜨리며 팀을 위기에서 구한 이상협(상주)이 2012 현대오일뱅크 K리그 25라운드의 최고 활약 선수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4일 상주시민구장에서 열린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0-1로 지고 있던 후반 32분 동점골을 터뜨리고 3분 뒤에는 역전 결승골까지 넣은 이상협을 25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프로축구연맹은 "이상협은 상주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 왼발의 스페셜리스트"라고 평가했다.

'위클리 베스트 11' 공격수 부문에는 해트트릭을 작성하며 경남의 8위 진입을 이끈 까이끼(경남)와 울산의 장신 공격수 김신욱을 선정했다.

미드필더 부문에는 이번 라운드의 MVP 이상협을 포함해 남준재(인천), 신형민(포항), 몰리나(서울)가 뽑혔다.

수비수로는 최철순(상주), 알렉산드로(때전), 루크(경남), 최광희(부산)가 선정됐고 골키퍼 자리에는 전상욱(부산)이 이름을 올렸다.

양팀 합쳐 5골이 터진 울산 현대와 수원 삼성의 경기(3-2 울산 승)는 베스트 매치로 선정됐고, 총점 12.1점을 받은 경남이 베스트팀으로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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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상주 이상협, K리그 25라운드 MVP
    • 입력 2012-08-07 08:00:38
    연합뉴스
동점골과 역전골을 연달아 터뜨리며 팀을 위기에서 구한 이상협(상주)이 2012 현대오일뱅크 K리그 25라운드의 최고 활약 선수로 뽑혔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지난 4일 상주시민구장에서 열린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0-1로 지고 있던 후반 32분 동점골을 터뜨리고 3분 뒤에는 역전 결승골까지 넣은 이상협을 25라운드 최우수선수(MVP)로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프로축구연맹은 "이상협은 상주의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 왼발의 스페셜리스트"라고 평가했다. '위클리 베스트 11' 공격수 부문에는 해트트릭을 작성하며 경남의 8위 진입을 이끈 까이끼(경남)와 울산의 장신 공격수 김신욱을 선정했다. 미드필더 부문에는 이번 라운드의 MVP 이상협을 포함해 남준재(인천), 신형민(포항), 몰리나(서울)가 뽑혔다. 수비수로는 최철순(상주), 알렉산드로(때전), 루크(경남), 최광희(부산)가 선정됐고 골키퍼 자리에는 전상욱(부산)이 이름을 올렸다. 양팀 합쳐 5골이 터진 울산 현대와 수원 삼성의 경기(3-2 울산 승)는 베스트 매치로 선정됐고, 총점 12.1점을 받은 경남이 베스트팀으로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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