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부, ‘문화통상팀’ 신설

문화체육관광부는 오늘 문화 분야 통상 정책을 담당하는 '문화통상팀'을 문화콘텐츠산업실 내에 신설했다고 밝혔습니다.

문화부는 이와 관련해 한국 대중가요와 드라마 등 한류가 세계로 확산하면서 저작권을 비롯한 지적 재산권과 투자 분야의 통상 문제가 국가 간 핵심 쟁점으로 부각함에 따라 문화 통상 정책을 더욱 깊이 있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팀을 신설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문화부는 특히 문화통상팀이 신설됨에 따라 동시다발적인 FTA와 세계무역기구 등 다자 논의에 대한 대응 시스템을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