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간 기업, 납치대책 요구 파업돌입

입력 2012.08.07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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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가니스탄 서부 헤라트주의 헤라트 시티 기업체와 상인들이 최근 연이어 발생한 납치사건에 대한 주정부의 대책 마련을 요구하며 무기한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아프간 민영통신 PAN은 헤라트 시티 기업체, 환전상, 의사, 보석상, 무역업자 등이 현지시간 6일 일제히 문을 닫고 파업에 들어갔다고 전했습니다.

하미둘라 카딤 헤라트주 산별노조 위원장은 괴한의 납치와 위협 때문에 아프간 상업중심지인 헤라트 주민들의 삶이 비참해지고 무역과 기업활동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주정부측은 경찰이 최근 네달 동안 납치용의자 56명을 붙잡고 최소한 17건의 납치 시도를 좌절시켰다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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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프간 기업, 납치대책 요구 파업돌입
    • 입력 2012-08-07 15:26:34
    국제
아프가니스탄 서부 헤라트주의 헤라트 시티 기업체와 상인들이 최근 연이어 발생한 납치사건에 대한 주정부의 대책 마련을 요구하며 무기한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아프간 민영통신 PAN은 헤라트 시티 기업체, 환전상, 의사, 보석상, 무역업자 등이 현지시간 6일 일제히 문을 닫고 파업에 들어갔다고 전했습니다. 하미둘라 카딤 헤라트주 산별노조 위원장은 괴한의 납치와 위협 때문에 아프간 상업중심지인 헤라트 주민들의 삶이 비참해지고 무역과 기업활동도 차질이 빚어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나 주정부측은 경찰이 최근 네달 동안 납치용의자 56명을 붙잡고 최소한 17건의 납치 시도를 좌절시켰다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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