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온 점차 내려가…서울 34도·대구 32도

입추이자 말복인 오늘도 대부분 지방 낮 기온이 35도 안팎까지 올랐지만 어제보단 조금 낮았습니다.

내일은 기온이 조금 더 내려가겠는데요,

내일 서울의 낮 기온 34도, 대구 32도 예상됩니다.

또 열흘 넘게 이어진 열대야도 점차 사라질 것으로 보입니다.

11호 태풍은 내일 오후에 중국에 상륙하겠습니다.

이틀정도 육상에 머물면서 세력이 크게 약해지겠습니다.

내일도 우리나라는 계속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자세한 지역별 날씨입니다.

내일 중부지방 서울과 대전의 낮 기온 34도로 오늘보다 1~2도 정도 낮겠습니다.

남부지방도 광주 33도, 대구 32도로 오늘보다 낮겠습니다.

동해안은 강릉 28도, 포항 29도로 오늘과 비슷하겠습니다.

물결은 제주 남쪽 먼바다에서 5미터까지 높게 일겠습니다.

또 내일까지 해운대와 남해안에서는 파도가 거꾸로 치는 이안류가 발생할 것으로 보여 주의하셔야겠습니다.

태풍의 간접 영향으로 목요일과 금요일엔 제주도에, 토요일엔 충청과 남부지방에 비가 오겠습니다.

기상정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