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열린 새누리당 대선 경선 뉴미디어 토론회에서 박근혜 후보와 비박근혜 후보간에 소통 문제와 5.16 인식 등을 놓고 공방이 펼쳐졌습니다.
김문수 후보는 박근혜 후보에게 불통의 이미지가 너무 강하다고 지적했고 친인척과 측근 비리 의혹를 깨끗이 털고 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근혜 후보는 친인척과 측근 비리는 예외와 성역이 없다고 생각한다면서, 일반 사람보다 더 엄격한 가중처벌도 가능하다고 답했습니다.
또, 5.16 쿠테타에 대해 박 후보는 당시 상황이 정상적인 것은 아니었다면서, 아버지 박정희 대통령이 불가피한 선택을 한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습니다.
김태호 후보는 "MB 를 보면, 박근혜가 보인다" 는 말이 시중에 있다면서 박근혜 후보에게도 소통의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박 후보는 당이 두 번이나 위기에 빠졌을 때 국민과 통했기 때문에, 당을 살려냈다면서 불통 주장은 정치공세라고 맞받았습니다.
안상수 후보는 자신이 인천시장을 8년 역임하면서 여러 음해를 받았지만 깨끗한 공직생활을 했다고 말했고, 임태희 후보는 권력이 있으면 먼 사람들도 찾아온다면서 측근 비리는 제도의 문제가 아니라 사람의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김문수 후보는 박근혜 후보에게 불통의 이미지가 너무 강하다고 지적했고 친인척과 측근 비리 의혹를 깨끗이 털고 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근혜 후보는 친인척과 측근 비리는 예외와 성역이 없다고 생각한다면서, 일반 사람보다 더 엄격한 가중처벌도 가능하다고 답했습니다.
또, 5.16 쿠테타에 대해 박 후보는 당시 상황이 정상적인 것은 아니었다면서, 아버지 박정희 대통령이 불가피한 선택을 한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습니다.
김태호 후보는 "MB 를 보면, 박근혜가 보인다" 는 말이 시중에 있다면서 박근혜 후보에게도 소통의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박 후보는 당이 두 번이나 위기에 빠졌을 때 국민과 통했기 때문에, 당을 살려냈다면서 불통 주장은 정치공세라고 맞받았습니다.
안상수 후보는 자신이 인천시장을 8년 역임하면서 여러 음해를 받았지만 깨끗한 공직생활을 했다고 말했고, 임태희 후보는 권력이 있으면 먼 사람들도 찾아온다면서 측근 비리는 제도의 문제가 아니라 사람의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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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누리 경선주자 토론회…박-비박 공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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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8-07 17:24:10
오늘 오후 서울 목동 방송회관에서 열린 새누리당 대선 경선 뉴미디어 토론회에서 박근혜 후보와 비박근혜 후보간에 소통 문제와 5.16 인식 등을 놓고 공방이 펼쳐졌습니다.
김문수 후보는 박근혜 후보에게 불통의 이미지가 너무 강하다고 지적했고 친인척과 측근 비리 의혹를 깨끗이 털고 가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박근혜 후보는 친인척과 측근 비리는 예외와 성역이 없다고 생각한다면서, 일반 사람보다 더 엄격한 가중처벌도 가능하다고 답했습니다.
또, 5.16 쿠테타에 대해 박 후보는 당시 상황이 정상적인 것은 아니었다면서, 아버지 박정희 대통령이 불가피한 선택을 한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습니다.
김태호 후보는 "MB 를 보면, 박근혜가 보인다" 는 말이 시중에 있다면서 박근혜 후보에게도 소통의 문제가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박 후보는 당이 두 번이나 위기에 빠졌을 때 국민과 통했기 때문에, 당을 살려냈다면서 불통 주장은 정치공세라고 맞받았습니다.
안상수 후보는 자신이 인천시장을 8년 역임하면서 여러 음해를 받았지만 깨끗한 공직생활을 했다고 말했고, 임태희 후보는 권력이 있으면 먼 사람들도 찾아온다면서 측근 비리는 제도의 문제가 아니라 사람의 문제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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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세흠 기자 hm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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