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 발생한 홍수 피해로 인해 북한의 식량 문제가 더욱 악화될 우려가 있다고 프랑스 일간지 르 몽드가 보도했습니다.
르 몽드는 북한에서 홍수로 560여 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됐고 21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농경지 6만5천 헥타르가 침수됐다면서, 세계식량계획은 농작물 수확 감소로 북한 주민들의 식량 배급량이 줄어들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르 몽드는 외부에 긍정적인 이미지를 보여주려는 북한 정권의 노력이 식량 부족으로 타격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김정은 정권 이후 북한에서 농업 분야 개혁이 진행되고 있지만, 여전히 국제 사회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르 몽드는 북한에서 홍수로 560여 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됐고 21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농경지 6만5천 헥타르가 침수됐다면서, 세계식량계획은 농작물 수확 감소로 북한 주민들의 식량 배급량이 줄어들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르 몽드는 외부에 긍정적인 이미지를 보여주려는 북한 정권의 노력이 식량 부족으로 타격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김정은 정권 이후 북한에서 농업 분야 개혁이 진행되고 있지만, 여전히 국제 사회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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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르몽드 “북한 홍수로 식량문제 악화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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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8-07 19:03:52
지난 달 발생한 홍수 피해로 인해 북한의 식량 문제가 더욱 악화될 우려가 있다고 프랑스 일간지 르 몽드가 보도했습니다.
르 몽드는 북한에서 홍수로 560여 명이 사망하거나 실종됐고 21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농경지 6만5천 헥타르가 침수됐다면서, 세계식량계획은 농작물 수확 감소로 북한 주민들의 식량 배급량이 줄어들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르 몽드는 외부에 긍정적인 이미지를 보여주려는 북한 정권의 노력이 식량 부족으로 타격을 받을 것이라고 전망하고, 김정은 정권 이후 북한에서 농업 분야 개혁이 진행되고 있지만, 여전히 국제 사회의 지원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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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은희 기자 monni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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