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이 대통령 독도 방문 한일관계 악영향”
입력 2012.08.10 (13:07)
수정 2012.08.10 (1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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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본 정부는 독도는 일본 고유 영토라며 이명박 대통령의 방문을 용인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도쿄 홍수진 특파원, 일본 정부의 반응도 강경하네요?
<리포트>
일본 정부는 이명박 대통령이 독도를 방문할 경우, 한.일관계에 악영향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겐바 일본 외무장관은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 방문 계획은 일본의 입장과 배치된다며 방문 중지를 강하게 요구한다고 말했습니다.
겐바 장관은 또 독도는 일본 고유 영토로서 방문을 용인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 대통령의 독도 방문은 한일 관계에 큰 영향을 줄 것이며, 방문 의도에 관계 없이 의연히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일본은 이 대통령이 독도를 방문할 경우 무토 주한 일본 대사를 소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의 모든 언론들은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 방문 계획을 주요뉴스로 다루고 있습니다.
NHK는 이 대통령의 독도 방문계획이 8.15 광복절을 앞두고 일본 측에 강경한 자세를 표해 정권의 구심력을 높이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아사히 신문은 이 대통령이 지난해 한일 정상회담에서 위안부 문제 해결을 촉구했지만 일본측의 반응이 없자 불신감을 느낀 것이 이번 독도방문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분석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홍수진입니다.
일본 정부는 독도는 일본 고유 영토라며 이명박 대통령의 방문을 용인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도쿄 홍수진 특파원, 일본 정부의 반응도 강경하네요?
<리포트>
일본 정부는 이명박 대통령이 독도를 방문할 경우, 한.일관계에 악영향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겐바 일본 외무장관은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 방문 계획은 일본의 입장과 배치된다며 방문 중지를 강하게 요구한다고 말했습니다.
겐바 장관은 또 독도는 일본 고유 영토로서 방문을 용인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 대통령의 독도 방문은 한일 관계에 큰 영향을 줄 것이며, 방문 의도에 관계 없이 의연히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일본은 이 대통령이 독도를 방문할 경우 무토 주한 일본 대사를 소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의 모든 언론들은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 방문 계획을 주요뉴스로 다루고 있습니다.
NHK는 이 대통령의 독도 방문계획이 8.15 광복절을 앞두고 일본 측에 강경한 자세를 표해 정권의 구심력을 높이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아사히 신문은 이 대통령이 지난해 한일 정상회담에서 위안부 문제 해결을 촉구했지만 일본측의 반응이 없자 불신감을 느낀 것이 이번 독도방문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분석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홍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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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 “이 대통령 독도 방문 한일관계 악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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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8-10 13:07:59
- 수정2012-08-10 14:08:43
<앵커 멘트>
일본 정부는 독도는 일본 고유 영토라며 이명박 대통령의 방문을 용인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도쿄 홍수진 특파원, 일본 정부의 반응도 강경하네요?
<리포트>
일본 정부는 이명박 대통령이 독도를 방문할 경우, 한.일관계에 악영향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겐바 일본 외무장관은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 방문 계획은 일본의 입장과 배치된다며 방문 중지를 강하게 요구한다고 말했습니다.
겐바 장관은 또 독도는 일본 고유 영토로서 방문을 용인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이 대통령의 독도 방문은 한일 관계에 큰 영향을 줄 것이며, 방문 의도에 관계 없이 의연히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일본은 이 대통령이 독도를 방문할 경우 무토 주한 일본 대사를 소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의 모든 언론들은 이명박 대통령의 독도 방문 계획을 주요뉴스로 다루고 있습니다.
NHK는 이 대통령의 독도 방문계획이 8.15 광복절을 앞두고 일본 측에 강경한 자세를 표해 정권의 구심력을 높이려는 의도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습니다.
또 아사히 신문은 이 대통령이 지난해 한일 정상회담에서 위안부 문제 해결을 촉구했지만 일본측의 반응이 없자 불신감을 느낀 것이 이번 독도방문으로 이어진 것 같다고 분석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홍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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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진 기자 nodan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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