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노후자금때문에 투자할 곳 알아보시는 분들 이번 보도 주의깊게 보셔야 겠습니다.
고수익을 보장한다는 말만 믿고 투자했다가 낭패를 당하는 일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김빛이라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경기도 김포의 한 LED 공장 준공식,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여 사업 설명을 듣습니다.
LED 사업이 유망하다며 투자를 적극 유도하고 있습니다.
투자를 하면 매달 투자금의 10%를 돌려주겠다는 업체 측 말만 믿고, 노후자금을 걱정하는 노인과 퇴직자들이 주로 투자했습니다.
노후자금을 고민하던 김모 씨도 집을 담보로 3억 2천만 원을 대출받아 투자했습니다.
그러나 3년이 지난 지금까지 원금의 3분의 1도 회수하지 못했습니다.
<녹취> 김○○(피해자) : "카드로 지금 돌려막기하고 사채 쓰고 (이 사실) 알면 애들이 가만 안 두죠. 그래서 연락 안하죠."
김씨 같은 피해자는 경찰에 신고된 것만 6명에 5억 원,
그러나 투자자가 수백 명에 이르기 때문에 경찰 수사가 끝나면 피해액은 크게 늘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해당 업체는 지난해 공장을 폐업까지 하고도 여전히 사업성이 있다고 주장합니다.
<녹취> 김○○(해당업체 대표) : "하지 않는 게 아니고, 자금 부분 때문에 좀 멈칫했어요. 9월 중으로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하고..."
경찰은 비상식적인 고수익을 미끼로 투자를 설명하는 경우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김빛이랍니다.
노후자금때문에 투자할 곳 알아보시는 분들 이번 보도 주의깊게 보셔야 겠습니다.
고수익을 보장한다는 말만 믿고 투자했다가 낭패를 당하는 일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김빛이라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경기도 김포의 한 LED 공장 준공식,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여 사업 설명을 듣습니다.
LED 사업이 유망하다며 투자를 적극 유도하고 있습니다.
투자를 하면 매달 투자금의 10%를 돌려주겠다는 업체 측 말만 믿고, 노후자금을 걱정하는 노인과 퇴직자들이 주로 투자했습니다.
노후자금을 고민하던 김모 씨도 집을 담보로 3억 2천만 원을 대출받아 투자했습니다.
그러나 3년이 지난 지금까지 원금의 3분의 1도 회수하지 못했습니다.
<녹취> 김○○(피해자) : "카드로 지금 돌려막기하고 사채 쓰고 (이 사실) 알면 애들이 가만 안 두죠. 그래서 연락 안하죠."
김씨 같은 피해자는 경찰에 신고된 것만 6명에 5억 원,
그러나 투자자가 수백 명에 이르기 때문에 경찰 수사가 끝나면 피해액은 크게 늘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해당 업체는 지난해 공장을 폐업까지 하고도 여전히 사업성이 있다고 주장합니다.
<녹취> 김○○(해당업체 대표) : "하지 않는 게 아니고, 자금 부분 때문에 좀 멈칫했어요. 9월 중으로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하고..."
경찰은 비상식적인 고수익을 미끼로 투자를 설명하는 경우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김빛이랍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고수익” 퇴직자·노인 등친 LED 투자사기!
-
- 입력 2012-08-10 22:04:38
<앵커 멘트>
노후자금때문에 투자할 곳 알아보시는 분들 이번 보도 주의깊게 보셔야 겠습니다.
고수익을 보장한다는 말만 믿고 투자했다가 낭패를 당하는 일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김빛이라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경기도 김포의 한 LED 공장 준공식,
사람들이 삼삼오오 모여 사업 설명을 듣습니다.
LED 사업이 유망하다며 투자를 적극 유도하고 있습니다.
투자를 하면 매달 투자금의 10%를 돌려주겠다는 업체 측 말만 믿고, 노후자금을 걱정하는 노인과 퇴직자들이 주로 투자했습니다.
노후자금을 고민하던 김모 씨도 집을 담보로 3억 2천만 원을 대출받아 투자했습니다.
그러나 3년이 지난 지금까지 원금의 3분의 1도 회수하지 못했습니다.
<녹취> 김○○(피해자) : "카드로 지금 돌려막기하고 사채 쓰고 (이 사실) 알면 애들이 가만 안 두죠. 그래서 연락 안하죠."
김씨 같은 피해자는 경찰에 신고된 것만 6명에 5억 원,
그러나 투자자가 수백 명에 이르기 때문에 경찰 수사가 끝나면 피해액은 크게 늘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해당 업체는 지난해 공장을 폐업까지 하고도 여전히 사업성이 있다고 주장합니다.
<녹취> 김○○(해당업체 대표) : "하지 않는 게 아니고, 자금 부분 때문에 좀 멈칫했어요. 9월 중으로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하고..."
경찰은 비상식적인 고수익을 미끼로 투자를 설명하는 경우 주의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KBS 뉴스 김빛이랍니다.
-
-
김빛이라 기자 glory@kbs.co.kr
김빛이라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