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의 창] 뮤지컬 ‘영웅을 기다리며’ 外

입력 2012.08.11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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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영웅 이순신을 코믹하게 재해석한 뮤지컬 ’영웅을 기다리며’가 무대에 올랐습니다.



평범한 일상의 인물을 여백에 대비시킨 화가 고영종의 작품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김웅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근엄한 장군이 아닌, 배고프면 서럽고, 화나면 욕도 잘하는 인간적인 이순신 장군의 캐릭터가 무대에 올랐습니다.



카리스마 작렬하는 명장 이순신이기 보다는 인간 이순신의 모습에 주목해 난중일기에 없는 3일을 코믹하게 재구성 했습니다.



독일 크로스 쳄버 오케스트라 연주회



유럽에서 활동중인 한국 출신의 젊은 연주자들이 독일에서 창단한 크로스 쳄버 오케스트라가 내한 공연을 갖습니다.



23명으로 구성된 현악 오케스트라로 이번 공연에선 차이코프스키의 플로렌스의 추억 등을 연주합니다.



크로스 쳄버 오케스트라는 아프리카 토고에 고아원을 짓기위한 별도 연주회도 갖습니다.



‘여백’ 전



한국화 특유의 여백의 미를 강조한 화가 고영종의 작품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주변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동네 아저씨나 아줌마 같은 평범한 사람들을 그렸는데 주변 배경을 여백으로 처리하는 특징을 갖습니다.



작가는 한국적 미감은 채워넣는 것보다 비워내는 것이 어울린다며 여백도 작품의 주제가 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KBS 뉴스 김웅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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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의 창] 뮤지컬 ‘영웅을 기다리며’ 外
    • 입력 2012-08-11 08: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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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영웅 이순신을 코믹하게 재해석한 뮤지컬 ’영웅을 기다리며’가 무대에 올랐습니다.

평범한 일상의 인물을 여백에 대비시킨 화가 고영종의 작품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김웅규 기자입니다.

<리포트>

근엄한 장군이 아닌, 배고프면 서럽고, 화나면 욕도 잘하는 인간적인 이순신 장군의 캐릭터가 무대에 올랐습니다.

카리스마 작렬하는 명장 이순신이기 보다는 인간 이순신의 모습에 주목해 난중일기에 없는 3일을 코믹하게 재구성 했습니다.

독일 크로스 쳄버 오케스트라 연주회

유럽에서 활동중인 한국 출신의 젊은 연주자들이 독일에서 창단한 크로스 쳄버 오케스트라가 내한 공연을 갖습니다.

23명으로 구성된 현악 오케스트라로 이번 공연에선 차이코프스키의 플로렌스의 추억 등을 연주합니다.

크로스 쳄버 오케스트라는 아프리카 토고에 고아원을 짓기위한 별도 연주회도 갖습니다.

‘여백’ 전

한국화 특유의 여백의 미를 강조한 화가 고영종의 작품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주변에서 흔히 만날 수 있는 동네 아저씨나 아줌마 같은 평범한 사람들을 그렸는데 주변 배경을 여백으로 처리하는 특징을 갖습니다.

작가는 한국적 미감은 채워넣는 것보다 비워내는 것이 어울린다며 여백도 작품의 주제가 될 수 있다고 설명합니다.

KBS 뉴스 김웅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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