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복절 폭주족 안 돼” 경찰 특별 단속
입력 2012.08.11 (08:23)
수정 2012.08.11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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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해마다 광복절이 되면 오토바이 폭주족들이 연례행사처럼 등장했었는데요,
경찰이 올해엔 특별단속 체제로 전환해 선제 대응에 나섰습니다.
김지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벽 시간, 오토바이를 탄 10대 청소년들이 도로 한가운데 모여있습니다.
오토바이엔 인형과 스피커 등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습니다.
폭주용으로 불법 개조한 겁니다.
<녹취> 폭주족 청소년들 : "한번 만 봐주시면 안돼요?"
<녹취> 경찰 : "이건 다 전부 다, 금지 차량이야"
<녹취> 폭주족 청소년들 : "이거 싹 다 뜯을게요."
소음기를 조작한 오토바이의 굉음은 시민들에겐 공포의 대상입니다.
<인터뷰> 시민 : "위험하게 왔다갔다하니까 시끄러운 거 둘째치고 위협감이 드니까...왔다갔다하는데 조금 무서운 것 같아요."
지난달 경찰이 단속한 폭주족은 190여 명, 대부분 10대 청소년들입니다.
광복절이 다가오면서 경찰이 미리 특별단속체제에 들어갔습니다.
광복절까지 폭주족 주요 이동로 등 130여 곳에서 집중 단속한다는 계획입니다.
해마다 광복절에는 폭주족의 횡포가 극성을 부렸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이서영(서울지방경찰청 교통조사계장) : "상습 폭주 행위자는 구속 수사할 방침이며 폭주 행위에 사용된 오토바이는 압수해 몰수할 방침입니다."
경찰은 광복절을 앞두고 일부 동호회의 폭주 활동 계획 첩보가 들어왔다며,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미리 대응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김지선입니다.
해마다 광복절이 되면 오토바이 폭주족들이 연례행사처럼 등장했었는데요,
경찰이 올해엔 특별단속 체제로 전환해 선제 대응에 나섰습니다.
김지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벽 시간, 오토바이를 탄 10대 청소년들이 도로 한가운데 모여있습니다.
오토바이엔 인형과 스피커 등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습니다.
폭주용으로 불법 개조한 겁니다.
<녹취> 폭주족 청소년들 : "한번 만 봐주시면 안돼요?"
<녹취> 경찰 : "이건 다 전부 다, 금지 차량이야"
<녹취> 폭주족 청소년들 : "이거 싹 다 뜯을게요."
소음기를 조작한 오토바이의 굉음은 시민들에겐 공포의 대상입니다.
<인터뷰> 시민 : "위험하게 왔다갔다하니까 시끄러운 거 둘째치고 위협감이 드니까...왔다갔다하는데 조금 무서운 것 같아요."
지난달 경찰이 단속한 폭주족은 190여 명, 대부분 10대 청소년들입니다.
광복절이 다가오면서 경찰이 미리 특별단속체제에 들어갔습니다.
광복절까지 폭주족 주요 이동로 등 130여 곳에서 집중 단속한다는 계획입니다.
해마다 광복절에는 폭주족의 횡포가 극성을 부렸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이서영(서울지방경찰청 교통조사계장) : "상습 폭주 행위자는 구속 수사할 방침이며 폭주 행위에 사용된 오토바이는 압수해 몰수할 방침입니다."
경찰은 광복절을 앞두고 일부 동호회의 폭주 활동 계획 첩보가 들어왔다며,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미리 대응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김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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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복절 폭주족 안 돼” 경찰 특별 단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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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8-11 08:23:51
- 수정2012-08-11 09:13:00
<앵커 멘트>
해마다 광복절이 되면 오토바이 폭주족들이 연례행사처럼 등장했었는데요,
경찰이 올해엔 특별단속 체제로 전환해 선제 대응에 나섰습니다.
김지선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벽 시간, 오토바이를 탄 10대 청소년들이 도로 한가운데 모여있습니다.
오토바이엔 인형과 스피커 등이 주렁주렁 매달려 있습니다.
폭주용으로 불법 개조한 겁니다.
<녹취> 폭주족 청소년들 : "한번 만 봐주시면 안돼요?"
<녹취> 경찰 : "이건 다 전부 다, 금지 차량이야"
<녹취> 폭주족 청소년들 : "이거 싹 다 뜯을게요."
소음기를 조작한 오토바이의 굉음은 시민들에겐 공포의 대상입니다.
<인터뷰> 시민 : "위험하게 왔다갔다하니까 시끄러운 거 둘째치고 위협감이 드니까...왔다갔다하는데 조금 무서운 것 같아요."
지난달 경찰이 단속한 폭주족은 190여 명, 대부분 10대 청소년들입니다.
광복절이 다가오면서 경찰이 미리 특별단속체제에 들어갔습니다.
광복절까지 폭주족 주요 이동로 등 130여 곳에서 집중 단속한다는 계획입니다.
해마다 광복절에는 폭주족의 횡포가 극성을 부렸기 때문입니다.
<인터뷰> 이서영(서울지방경찰청 교통조사계장) : "상습 폭주 행위자는 구속 수사할 방침이며 폭주 행위에 사용된 오토바이는 압수해 몰수할 방침입니다."
경찰은 광복절을 앞두고 일부 동호회의 폭주 활동 계획 첩보가 들어왔다며,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미리 대응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KBS 뉴스 김지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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