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용카드 ‘누적 사용액’ 문자메시지 알림 서비스

<앵커 멘트>

다음달부터 신용카드을 쓰면 카드사가 곧바로 누적 사용액을 문자메시지로 알려주는 서비스가 전면시행됩니다.

합리적인 소비를 유도한다는 목적에섭니다.

이재환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다음달부터 신용카드 건별 사용액과 함께 누적사용액도 함께 알려주는 서비스가 전면 시행됩니다.

금융감독원은 거래건별 실시간 사용액 알림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는 신용카드 회원들에게는 별도의 신청절차나 추가비용 없이도 누적 사용액을 문자메시지로 알려주도록 조치했다고 밝혔습니다.

결제해야 할 금액을 미리 알려 과소비를 줄이는 게 목적입니다.

삼양식품이 원부자재 가격 상승을 이유로 6개 라면 가격을 50원에서 60원씩 인상했습니다.

이에 따라 삼양라면은 700원에서 760원으로, 수타면은 700원에서 750원으로 가격이 올랐습니다.

오리온과 농심.해태제과 등 주요 제과업계도 가격 인상을 고려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실적 부진에 시달리던 르노삼성자동차가 기업 회생방안의 하나로 전 직원 4천 5백명을 대상으로 희망퇴직을 실시합니다.

앞서 한국GM은 부장급 이상 임직원을 대상으로 희망퇴직 신청을 받아 100여명이 이에 응했습니다.

KBS 뉴스 이재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