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길 국토 종주 인기…2만3천여 명 돌파

입력 2012.08.14 (13:03)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자전거로 우리 국토를 종주한 사람이 2만3천명을 넘어섰습니다.

지난 3월 시행한 자전거 국토 종주 인증제가 인기를 끌면서 이들이 달린 거리는 8백만km, 지구 2백바퀴에 이른다고 합니다.

노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자전거로 국토를 종주한 뒤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한 자전거 국토 종주 인증제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3월 자전거 국토 종주 인증제 실시 이후 4개월 동안 종주 인증자는 모두 2만 3천여 명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중 한강,금강,영산강,낙동강 등 4대강 자전거길 1757km를 모두 종주한 사람은 천백여 명이나 됐습니다.

또, 아라서해갑문에서 낙동강하구둑까지 633km 구간을 종주한 이들은 3천4백여 명, 안동댐부터 낙동강 하구둑까지 389km 구간을 종주한 사람은 4천여 명에 달했습니다.

행안부는 국토종주자들이 달린 거리를 모두 합하면 802만여 km에 달하며 지구를 200바퀴 돌 수 있는 거리라고 설명했습니다.

국토종주 인증제는 자전거길을 달리면서 여권처럼 생긴 인증수첩에 주요지점의 스탬프를 모두 찍으면, 자전거길 종주를 공식 인정해 주는 제돕니다.

인증은 국토 종주, 4대강 종주, 구간별 종주로 구분됩니다.

국토종주나 4대강 종주를 하면 금색스티커와 국토종주 인증메달, 인증서를 받고, 구간별 종주를 인증받으면 은색 스티커가 부여됩니다.

KBS뉴스 노태영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자전거 길 국토 종주 인기…2만3천여 명 돌파
    • 입력 2012-08-14 13:03:53
    뉴스 12
<앵커 멘트> 자전거로 우리 국토를 종주한 사람이 2만3천명을 넘어섰습니다. 지난 3월 시행한 자전거 국토 종주 인증제가 인기를 끌면서 이들이 달린 거리는 8백만km, 지구 2백바퀴에 이른다고 합니다. 노태영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자전거로 국토를 종주한 뒤 인증을 받을 수 있도록 한 자전거 국토 종주 인증제가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행정안전부는 지난 3월 자전거 국토 종주 인증제 실시 이후 4개월 동안 종주 인증자는 모두 2만 3천여 명에 달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중 한강,금강,영산강,낙동강 등 4대강 자전거길 1757km를 모두 종주한 사람은 천백여 명이나 됐습니다. 또, 아라서해갑문에서 낙동강하구둑까지 633km 구간을 종주한 이들은 3천4백여 명, 안동댐부터 낙동강 하구둑까지 389km 구간을 종주한 사람은 4천여 명에 달했습니다. 행안부는 국토종주자들이 달린 거리를 모두 합하면 802만여 km에 달하며 지구를 200바퀴 돌 수 있는 거리라고 설명했습니다. 국토종주 인증제는 자전거길을 달리면서 여권처럼 생긴 인증수첩에 주요지점의 스탬프를 모두 찍으면, 자전거길 종주를 공식 인정해 주는 제돕니다. 인증은 국토 종주, 4대강 종주, 구간별 종주로 구분됩니다. 국토종주나 4대강 종주를 하면 금색스티커와 국토종주 인증메달, 인증서를 받고, 구간별 종주를 인증받으면 은색 스티커가 부여됩니다. KBS뉴스 노태영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