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픽 선수단 귀국…국민대축제 참석

입력 2012.08.14 (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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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원정 올림픽 사상 최고 성적을 거둔 우리나라 선수단이 오늘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습니다.

유동엽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런던올림픽에 참가한 우리나라 선수단 본진이 오늘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습니다.

입국장에는 수많은 환영 인파가 몰려 선전을 펼친 선수단을 환영하고 격려했습니다.

사격의 진종오, 유도의 김재범 선수 등 대한민국 선수단 본진은 공항에서 환영행사와 함께 해단식과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본진에 앞서 귀국한 양궁의 기보배 선수 등도 기자회견에 참석해 대회를 치른 소감을 밝혔습니다.

<인터뷰> 기보배(양궁 금메달리스트) : "날씨 때문에 고생 많이 했습니다. 비도 많이 오고 바람도 많이 불어서 애를 먹었거든요."

<인터뷰> 김재범(유도 금메달리스트) : "올림픽을 어떻게 준비해야 금메달을 따는지 알기 때문에 두려웠거든요. 근데 초점 다시 맞췄으니까 처음이라는 마음으로......"

우리 선수단은 런던 올림픽에서 원정 올림픽 사상 최고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금메달 열세 개, 은메달 여덟 개, 동메달 일곱 개로 미국과 중국, 영국과 러시아에 이어 종합 5위를 달성했습니다.

금메달 열세 개는 지난 베이징 대회와 같은 역대 올림픽 최다 기록입니다.

선수단은 이어 서울 여의도공원으로 이동해 KBS가 마련한, 런던올림픽 선수단 환영 국민 대축제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유동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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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림픽 선수단 귀국…국민대축제 참석
    • 입력 2012-08-14 19: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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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원정 올림픽 사상 최고 성적을 거둔 우리나라 선수단이 오늘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습니다. 유동엽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런던올림픽에 참가한 우리나라 선수단 본진이 오늘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귀국했습니다. 입국장에는 수많은 환영 인파가 몰려 선전을 펼친 선수단을 환영하고 격려했습니다. 사격의 진종오, 유도의 김재범 선수 등 대한민국 선수단 본진은 공항에서 환영행사와 함께 해단식과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본진에 앞서 귀국한 양궁의 기보배 선수 등도 기자회견에 참석해 대회를 치른 소감을 밝혔습니다. <인터뷰> 기보배(양궁 금메달리스트) : "날씨 때문에 고생 많이 했습니다. 비도 많이 오고 바람도 많이 불어서 애를 먹었거든요." <인터뷰> 김재범(유도 금메달리스트) : "올림픽을 어떻게 준비해야 금메달을 따는지 알기 때문에 두려웠거든요. 근데 초점 다시 맞췄으니까 처음이라는 마음으로......" 우리 선수단은 런던 올림픽에서 원정 올림픽 사상 최고 성적을 기록했습니다. 금메달 열세 개, 은메달 여덟 개, 동메달 일곱 개로 미국과 중국, 영국과 러시아에 이어 종합 5위를 달성했습니다. 금메달 열세 개는 지난 베이징 대회와 같은 역대 올림픽 최다 기록입니다. 선수단은 이어 서울 여의도공원으로 이동해 KBS가 마련한, 런던올림픽 선수단 환영 국민 대축제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유동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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