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우리 국민 10명 가운데 절반은 20년 안에 통일이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10명 가운데 6명은 통일 비용을 세금 형식으로 부담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KBS가 광복절을 앞두고 실시한 통일의식 설문 결과를 소현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우리 국민 10명 가운데 절반은 20년 내 통일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통일비용을 세금으로 부담하는 것에 대해선 국민 10명 중 6명이 찬성했고 연소득 1% 미만에서 부담하겠다는 사람이 10명 중 4명을 차지했습니다.
<인터뷰> 박강훈(경기도 수원시) : "액수는 그냥 한달에 저희가 기아아동들 돕듯이 4만원에서 5만원 정도(적당할 것 같습니다)"
그러나 통일 때 우려 사항이 막대한 통일비용 부담이라고 응답한 사람이 54.1%나 돼 2010년 이후 해마다 높아지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대북식량지원과 금강산 관광사업에 대해선 각각 10명 중 6명이 조건부로 이뤄져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향후 남북교역을 천안함 사건과 연계해야 하는가에 대해서는 전체 응답자 10명 중 7명이 연계해야 한다고 응답했으며 10명 중 3명은 대규모 남북교역만 연계하자고 응답했습니다.
북핵 문제 해결의 돌파구로는 북한의 우선적 핵 포기가 36.2%로 가장 높았습니다.
현정부 대북정책에 대해서는 찬성한다는 응답이 40.8%로 지난해 52.6%에서 11.8%p 하락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KBS 남북협력기획단과 KBS 방송문화연구소가 엠비존에 의뢰해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1,027명을 상대로 휴대 전화 조사로 이뤄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도 수준에서 ±3.1% 포인트입니다.
KBS 뉴스 소현정입니다.
우리 국민 10명 가운데 절반은 20년 안에 통일이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10명 가운데 6명은 통일 비용을 세금 형식으로 부담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KBS가 광복절을 앞두고 실시한 통일의식 설문 결과를 소현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우리 국민 10명 가운데 절반은 20년 내 통일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통일비용을 세금으로 부담하는 것에 대해선 국민 10명 중 6명이 찬성했고 연소득 1% 미만에서 부담하겠다는 사람이 10명 중 4명을 차지했습니다.
<인터뷰> 박강훈(경기도 수원시) : "액수는 그냥 한달에 저희가 기아아동들 돕듯이 4만원에서 5만원 정도(적당할 것 같습니다)"
그러나 통일 때 우려 사항이 막대한 통일비용 부담이라고 응답한 사람이 54.1%나 돼 2010년 이후 해마다 높아지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대북식량지원과 금강산 관광사업에 대해선 각각 10명 중 6명이 조건부로 이뤄져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향후 남북교역을 천안함 사건과 연계해야 하는가에 대해서는 전체 응답자 10명 중 7명이 연계해야 한다고 응답했으며 10명 중 3명은 대규모 남북교역만 연계하자고 응답했습니다.
북핵 문제 해결의 돌파구로는 북한의 우선적 핵 포기가 36.2%로 가장 높았습니다.
현정부 대북정책에 대해서는 찬성한다는 응답이 40.8%로 지난해 52.6%에서 11.8%p 하락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KBS 남북협력기획단과 KBS 방송문화연구소가 엠비존에 의뢰해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1,027명을 상대로 휴대 전화 조사로 이뤄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도 수준에서 ±3.1% 포인트입니다.
KBS 뉴스 소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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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년 내 통일·10명 중 6명 통일세 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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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8-14 22:03:50
<앵커 멘트>
우리 국민 10명 가운데 절반은 20년 안에 통일이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10명 가운데 6명은 통일 비용을 세금 형식으로 부담할 의사가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KBS가 광복절을 앞두고 실시한 통일의식 설문 결과를 소현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우리 국민 10명 가운데 절반은 20년 내 통일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통일비용을 세금으로 부담하는 것에 대해선 국민 10명 중 6명이 찬성했고 연소득 1% 미만에서 부담하겠다는 사람이 10명 중 4명을 차지했습니다.
<인터뷰> 박강훈(경기도 수원시) : "액수는 그냥 한달에 저희가 기아아동들 돕듯이 4만원에서 5만원 정도(적당할 것 같습니다)"
그러나 통일 때 우려 사항이 막대한 통일비용 부담이라고 응답한 사람이 54.1%나 돼 2010년 이후 해마다 높아지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대북식량지원과 금강산 관광사업에 대해선 각각 10명 중 6명이 조건부로 이뤄져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향후 남북교역을 천안함 사건과 연계해야 하는가에 대해서는 전체 응답자 10명 중 7명이 연계해야 한다고 응답했으며 10명 중 3명은 대규모 남북교역만 연계하자고 응답했습니다.
북핵 문제 해결의 돌파구로는 북한의 우선적 핵 포기가 36.2%로 가장 높았습니다.
현정부 대북정책에 대해서는 찬성한다는 응답이 40.8%로 지난해 52.6%에서 11.8%p 하락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KBS 남북협력기획단과 KBS 방송문화연구소가 엠비존에 의뢰해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전국 성인남녀 1,027명을 상대로 휴대 전화 조사로 이뤄졌고 표본오차는 95% 신뢰도 수준에서 ±3.1% 포인트입니다.
KBS 뉴스 소현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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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현정 기자 shj204@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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