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경제] 수입물가 넉 달째 하락세
입력 2012.08.15 (09:47)
수정 2012.08.15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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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수입물가가 넉 달째 하락세를 기록했습니다.
연근해 수온이 오르자 난류성 어군의 어획이 늘고 있습니다.
생활경제, 정영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수입물가는 전달보다 0.8% 하락했습니다.
지난 4월 이후 넉 달째 하락셉니다.
컴퓨터와 화학제품 등 중간재가 전 달보다 1.7% 내렸습니다.
자본재는 2%, 소비재는 3% 하락했습니다.
반면 수출물가도 컴퓨터, 운송장비 등의 가격이 떨어지면서 전 달보다 1.3% 내렸습니다.
한국은행은 세계 경제 부진으로 국제 원자재 수요가 떨어져 수입물가가 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수출물가도 같이 떨어져 수출 전망이 어두울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올해 어업생산량은 184만 3천 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 늘었습니다.
김과 다시마 등 천해 양식 어업은 상반기 생산량이 109만 8천 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 늘었습니다.
연안 수온이 높아지자 난류성 어종인 고등어류의 어획량은 65% 늘었고 전갱이류는 450%, 살오징어 27% 각각 늘었습니다.
면세점에서 국산품 매출이 크게 늘었습니다.
롯데면세점은 올들어 지난달까지 수입품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 증가한 반면 국산품 매출은 40%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화장품의 경우 수입 브랜드 매출은 15% 증가에 그쳤지만 국산 브랜드는 47%에서 65%나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KBS 뉴스 정영훈입니다.
수입물가가 넉 달째 하락세를 기록했습니다.
연근해 수온이 오르자 난류성 어군의 어획이 늘고 있습니다.
생활경제, 정영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수입물가는 전달보다 0.8% 하락했습니다.
지난 4월 이후 넉 달째 하락셉니다.
컴퓨터와 화학제품 등 중간재가 전 달보다 1.7% 내렸습니다.
자본재는 2%, 소비재는 3% 하락했습니다.
반면 수출물가도 컴퓨터, 운송장비 등의 가격이 떨어지면서 전 달보다 1.3% 내렸습니다.
한국은행은 세계 경제 부진으로 국제 원자재 수요가 떨어져 수입물가가 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수출물가도 같이 떨어져 수출 전망이 어두울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올해 어업생산량은 184만 3천 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 늘었습니다.
김과 다시마 등 천해 양식 어업은 상반기 생산량이 109만 8천 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 늘었습니다.
연안 수온이 높아지자 난류성 어종인 고등어류의 어획량은 65% 늘었고 전갱이류는 450%, 살오징어 27% 각각 늘었습니다.
면세점에서 국산품 매출이 크게 늘었습니다.
롯데면세점은 올들어 지난달까지 수입품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 증가한 반면 국산품 매출은 40%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화장품의 경우 수입 브랜드 매출은 15% 증가에 그쳤지만 국산 브랜드는 47%에서 65%나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KBS 뉴스 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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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생경제] 수입물가 넉 달째 하락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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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8-15 09:47:46
- 수정2012-08-15 10:07:09
<앵커 멘트>
수입물가가 넉 달째 하락세를 기록했습니다.
연근해 수온이 오르자 난류성 어군의 어획이 늘고 있습니다.
생활경제, 정영훈 기자입니다.
<리포트>
지난달 수입물가는 전달보다 0.8% 하락했습니다.
지난 4월 이후 넉 달째 하락셉니다.
컴퓨터와 화학제품 등 중간재가 전 달보다 1.7% 내렸습니다.
자본재는 2%, 소비재는 3% 하락했습니다.
반면 수출물가도 컴퓨터, 운송장비 등의 가격이 떨어지면서 전 달보다 1.3% 내렸습니다.
한국은행은 세계 경제 부진으로 국제 원자재 수요가 떨어져 수입물가가 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수출물가도 같이 떨어져 수출 전망이 어두울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올해 어업생산량은 184만 3천 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 늘었습니다.
김과 다시마 등 천해 양식 어업은 상반기 생산량이 109만 8천 톤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8% 늘었습니다.
연안 수온이 높아지자 난류성 어종인 고등어류의 어획량은 65% 늘었고 전갱이류는 450%, 살오징어 27% 각각 늘었습니다.
면세점에서 국산품 매출이 크게 늘었습니다.
롯데면세점은 올들어 지난달까지 수입품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8% 증가한 반면 국산품 매출은 40%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화장품의 경우 수입 브랜드 매출은 15% 증가에 그쳤지만 국산 브랜드는 47%에서 65%나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KBS 뉴스 정영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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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훈 기자 jyh215@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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