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산업생산 2개월째 ↑…경기회복 기대 높여

입력 2012.08.16 (06:2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미국의 산업생산이 두 달째 증가해 경기회복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지난달 산업생산이 전달보다 0.6%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같은 증가폭은 0.5% 증가를 예상했던 시장 전문가들의 전망보다 높은 것으로 공장들이 더 많은 자동차와 컴퓨터, 항공기를 만들어냈다는 뜻입니다.

산업생산의 가장 중요한 요소인 공장 생산은 0.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그간 공장 생산은 올해 상반기 유럽 재정 위기와 세계적인 성장 둔화로 미국 수출 수요가 줄어들면서 부진했습니다.

이 밖에 6월 3.3%나 줄었던 전력 생산이 7월에는 1.3% 증가했고, 광산 생산도 1.2% 늘어나며 평균 산업생산을 끌어올렸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美산업생산 2개월째 ↑…경기회복 기대 높여
    • 입력 2012-08-16 06:20:56
    국제
미국의 산업생산이 두 달째 증가해 경기회복 기대감을 높였습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는 지난달 산업생산이 전달보다 0.6%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이같은 증가폭은 0.5% 증가를 예상했던 시장 전문가들의 전망보다 높은 것으로 공장들이 더 많은 자동차와 컴퓨터, 항공기를 만들어냈다는 뜻입니다. 산업생산의 가장 중요한 요소인 공장 생산은 0.5%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그간 공장 생산은 올해 상반기 유럽 재정 위기와 세계적인 성장 둔화로 미국 수출 수요가 줄어들면서 부진했습니다. 이 밖에 6월 3.3%나 줄었던 전력 생산이 7월에는 1.3% 증가했고, 광산 생산도 1.2% 늘어나며 평균 산업생산을 끌어올렸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