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인터넷 공간의 이슈와 화제를 전해드리는 인터넷 광장입니다.
서울 주한 일본대사관 건너편, 위안부 소녀상은 어제 비를 맞으며 첫 광복절을 보냈는데요.
그동안의 소녀상의 모습을 담은 사진이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광복절이었던 어제도 소녀상은 위안부 할머니들과 수요집회를 함께 했는데요.
소녀상이 일본 대사관 앞에 자리를 잡은 지 오늘로 247일째. 겨울에는 모자에 목도리를 두르고..
비가 오는 날엔 우비를 걸친 모습으로 이곳을 지켜왔는데요.
맨발로 일본군에 끌려갔던 그 시절 할머니들에 대한 안타까움 때문인지 누군가는 노란 신발을 가져다 놓았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이제는 사과받을 시간입니다." "제국주의 야욕에 밟힌 소녀들은 이제 백발이 성성한 할머니가 되었습니다. 모르쇠로 일관하는 일본.
지금이라도 진정한 사과와 배상을 하길 바랍니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시한부 소녀의 ‘화장법’
유튜브에서 한 소녀가 화장법 강의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밝고 경쾌한 표정과 목소리로 자신을 아름답게 꾸미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 13살 소녀, 타일라.
사실 그녀는 5년간 암투병 중인데요.
거기다 백혈병까지 발병해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데요.
항암치료로 머리카락은 모두 잃었지만, 아름다운 미소만큼은 여전합니다.
"암투병은 정말 놀랍도록 무시무시한 여정이지만, 나는 남은 내 삶을 즐기고 싶다."는 타일라.
누리꾼들은 그녀를 격려하며, 쾌유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우산 가득 ‘원더랜드’
포르투갈 아규에다의 한 거리, 형형색색 우산들이 하늘을 가득 수놓고 있습니다.
조그만 소도시의 지자체가 아트 페스티벌을 준비하며 설치했는데요.
햇빛도 가려주는데다, 아름다운 색감이 보는 이들의 마음도 경쾌하게 만드는데요.
이곳을 지나는 시민들은 마치 엘리스의 이상한 나라에 온 기분이라고 합니다.
오늘처럼 비가 오는 날에도 유용할 것 같네요.
네티즌들 관심 뉴스
누리꾼들은 어떤 뉴스에 관심이 많았을까요?
학생이 학대를 당한다는 의심을 한 경험이 있는 교사 10명 중 8명 이상이 학대가 가볍거나 증거가 없다는 이유로 신고하지 않는다는 조사결과.
쌀 작황 부진과 일부 국가들의 수출물량 감소로 아시아 지역 쌀 가격이 향후 3개월 내 최고 10%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는 소식.
KT의 개인정보유출사고와 관련해 KT를 상대로 손해배상 책임을 묻는 소송이 제기됐다는 뉴스가 있고요.
닭 한 마리로 90명분의 삼계탕을 만들어서 점심으로 제공한 어린이집이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는 소식.
미국 유력지 월스트리트저널이 한국어 웹사이트를 만들 예정이라는 뉴스도 있네요.
지금까지 인터넷 광장이었습니다.
인터넷 공간의 이슈와 화제를 전해드리는 인터넷 광장입니다.
서울 주한 일본대사관 건너편, 위안부 소녀상은 어제 비를 맞으며 첫 광복절을 보냈는데요.
그동안의 소녀상의 모습을 담은 사진이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광복절이었던 어제도 소녀상은 위안부 할머니들과 수요집회를 함께 했는데요.
소녀상이 일본 대사관 앞에 자리를 잡은 지 오늘로 247일째. 겨울에는 모자에 목도리를 두르고..
비가 오는 날엔 우비를 걸친 모습으로 이곳을 지켜왔는데요.
맨발로 일본군에 끌려갔던 그 시절 할머니들에 대한 안타까움 때문인지 누군가는 노란 신발을 가져다 놓았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이제는 사과받을 시간입니다." "제국주의 야욕에 밟힌 소녀들은 이제 백발이 성성한 할머니가 되었습니다. 모르쇠로 일관하는 일본.
지금이라도 진정한 사과와 배상을 하길 바랍니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시한부 소녀의 ‘화장법’
유튜브에서 한 소녀가 화장법 강의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밝고 경쾌한 표정과 목소리로 자신을 아름답게 꾸미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 13살 소녀, 타일라.
사실 그녀는 5년간 암투병 중인데요.
거기다 백혈병까지 발병해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데요.
항암치료로 머리카락은 모두 잃었지만, 아름다운 미소만큼은 여전합니다.
"암투병은 정말 놀랍도록 무시무시한 여정이지만, 나는 남은 내 삶을 즐기고 싶다."는 타일라.
누리꾼들은 그녀를 격려하며, 쾌유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우산 가득 ‘원더랜드’
포르투갈 아규에다의 한 거리, 형형색색 우산들이 하늘을 가득 수놓고 있습니다.
조그만 소도시의 지자체가 아트 페스티벌을 준비하며 설치했는데요.
햇빛도 가려주는데다, 아름다운 색감이 보는 이들의 마음도 경쾌하게 만드는데요.
이곳을 지나는 시민들은 마치 엘리스의 이상한 나라에 온 기분이라고 합니다.
오늘처럼 비가 오는 날에도 유용할 것 같네요.
네티즌들 관심 뉴스
누리꾼들은 어떤 뉴스에 관심이 많았을까요?
학생이 학대를 당한다는 의심을 한 경험이 있는 교사 10명 중 8명 이상이 학대가 가볍거나 증거가 없다는 이유로 신고하지 않는다는 조사결과.
쌀 작황 부진과 일부 국가들의 수출물량 감소로 아시아 지역 쌀 가격이 향후 3개월 내 최고 10%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는 소식.
KT의 개인정보유출사고와 관련해 KT를 상대로 손해배상 책임을 묻는 소송이 제기됐다는 뉴스가 있고요.
닭 한 마리로 90명분의 삼계탕을 만들어서 점심으로 제공한 어린이집이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는 소식.
미국 유력지 월스트리트저널이 한국어 웹사이트를 만들 예정이라는 뉴스도 있네요.
지금까지 인터넷 광장이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인터넷광장] 위안부 소녀상 첫 광복절 外
-
- 입력 2012-08-16 07:56:43
<앵커 멘트>
인터넷 공간의 이슈와 화제를 전해드리는 인터넷 광장입니다.
서울 주한 일본대사관 건너편, 위안부 소녀상은 어제 비를 맞으며 첫 광복절을 보냈는데요.
그동안의 소녀상의 모습을 담은 사진이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광복절이었던 어제도 소녀상은 위안부 할머니들과 수요집회를 함께 했는데요.
소녀상이 일본 대사관 앞에 자리를 잡은 지 오늘로 247일째. 겨울에는 모자에 목도리를 두르고..
비가 오는 날엔 우비를 걸친 모습으로 이곳을 지켜왔는데요.
맨발로 일본군에 끌려갔던 그 시절 할머니들에 대한 안타까움 때문인지 누군가는 노란 신발을 가져다 놓았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이제는 사과받을 시간입니다." "제국주의 야욕에 밟힌 소녀들은 이제 백발이 성성한 할머니가 되었습니다. 모르쇠로 일관하는 일본.
지금이라도 진정한 사과와 배상을 하길 바랍니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시한부 소녀의 ‘화장법’
유튜브에서 한 소녀가 화장법 강의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밝고 경쾌한 표정과 목소리로 자신을 아름답게 꾸미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 13살 소녀, 타일라.
사실 그녀는 5년간 암투병 중인데요.
거기다 백혈병까지 발병해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데요.
항암치료로 머리카락은 모두 잃었지만, 아름다운 미소만큼은 여전합니다.
"암투병은 정말 놀랍도록 무시무시한 여정이지만, 나는 남은 내 삶을 즐기고 싶다."는 타일라.
누리꾼들은 그녀를 격려하며, 쾌유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우산 가득 ‘원더랜드’
포르투갈 아규에다의 한 거리, 형형색색 우산들이 하늘을 가득 수놓고 있습니다.
조그만 소도시의 지자체가 아트 페스티벌을 준비하며 설치했는데요.
햇빛도 가려주는데다, 아름다운 색감이 보는 이들의 마음도 경쾌하게 만드는데요.
이곳을 지나는 시민들은 마치 엘리스의 이상한 나라에 온 기분이라고 합니다.
오늘처럼 비가 오는 날에도 유용할 것 같네요.
네티즌들 관심 뉴스
누리꾼들은 어떤 뉴스에 관심이 많았을까요?
학생이 학대를 당한다는 의심을 한 경험이 있는 교사 10명 중 8명 이상이 학대가 가볍거나 증거가 없다는 이유로 신고하지 않는다는 조사결과.
쌀 작황 부진과 일부 국가들의 수출물량 감소로 아시아 지역 쌀 가격이 향후 3개월 내 최고 10%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는 소식.
KT의 개인정보유출사고와 관련해 KT를 상대로 손해배상 책임을 묻는 소송이 제기됐다는 뉴스가 있고요.
닭 한 마리로 90명분의 삼계탕을 만들어서 점심으로 제공한 어린이집이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는 소식.
미국 유력지 월스트리트저널이 한국어 웹사이트를 만들 예정이라는 뉴스도 있네요.
지금까지 인터넷 광장이었습니다.
인터넷 공간의 이슈와 화제를 전해드리는 인터넷 광장입니다.
서울 주한 일본대사관 건너편, 위안부 소녀상은 어제 비를 맞으며 첫 광복절을 보냈는데요.
그동안의 소녀상의 모습을 담은 사진이 누리꾼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리포트>
광복절이었던 어제도 소녀상은 위안부 할머니들과 수요집회를 함께 했는데요.
소녀상이 일본 대사관 앞에 자리를 잡은 지 오늘로 247일째. 겨울에는 모자에 목도리를 두르고..
비가 오는 날엔 우비를 걸친 모습으로 이곳을 지켜왔는데요.
맨발로 일본군에 끌려갔던 그 시절 할머니들에 대한 안타까움 때문인지 누군가는 노란 신발을 가져다 놓았습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이제는 사과받을 시간입니다." "제국주의 야욕에 밟힌 소녀들은 이제 백발이 성성한 할머니가 되었습니다. 모르쇠로 일관하는 일본.
지금이라도 진정한 사과와 배상을 하길 바랍니다."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시한부 소녀의 ‘화장법’
유튜브에서 한 소녀가 화장법 강의로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밝고 경쾌한 표정과 목소리로 자신을 아름답게 꾸미는 방법을 가르쳐 주는 13살 소녀, 타일라.
사실 그녀는 5년간 암투병 중인데요.
거기다 백혈병까지 발병해 살 날이 얼마 남지 않았다는데요.
항암치료로 머리카락은 모두 잃었지만, 아름다운 미소만큼은 여전합니다.
"암투병은 정말 놀랍도록 무시무시한 여정이지만, 나는 남은 내 삶을 즐기고 싶다."는 타일라.
누리꾼들은 그녀를 격려하며, 쾌유를 기도하고 있습니다.
우산 가득 ‘원더랜드’
포르투갈 아규에다의 한 거리, 형형색색 우산들이 하늘을 가득 수놓고 있습니다.
조그만 소도시의 지자체가 아트 페스티벌을 준비하며 설치했는데요.
햇빛도 가려주는데다, 아름다운 색감이 보는 이들의 마음도 경쾌하게 만드는데요.
이곳을 지나는 시민들은 마치 엘리스의 이상한 나라에 온 기분이라고 합니다.
오늘처럼 비가 오는 날에도 유용할 것 같네요.
네티즌들 관심 뉴스
누리꾼들은 어떤 뉴스에 관심이 많았을까요?
학생이 학대를 당한다는 의심을 한 경험이 있는 교사 10명 중 8명 이상이 학대가 가볍거나 증거가 없다는 이유로 신고하지 않는다는 조사결과.
쌀 작황 부진과 일부 국가들의 수출물량 감소로 아시아 지역 쌀 가격이 향후 3개월 내 최고 10%까지 오를 것으로 전망된다는 소식.
KT의 개인정보유출사고와 관련해 KT를 상대로 손해배상 책임을 묻는 소송이 제기됐다는 뉴스가 있고요.
닭 한 마리로 90명분의 삼계탕을 만들어서 점심으로 제공한 어린이집이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는 소식.
미국 유력지 월스트리트저널이 한국어 웹사이트를 만들 예정이라는 뉴스도 있네요.
지금까지 인터넷 광장이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