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영화] ‘알투비 : 리턴투베이스’

입력 2012.08.16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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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새 개봉영화 소개합니다.



이번 주에는 막대한 제작비가 투입돼 시원한 액션을 선보이는 한국과 미국의 블록버스터들이 맞대결을 펼칩니다.



이민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알투비



금지된 비행 기술인 ’제로 노트’.



에어쇼가 발칵 뒤집힙니다.



천방지축 조종사는 ’전투 비행단’으로 퇴출당합니다.



원칙주의자인 선배 조종사와 사사건건 부딪치면서도, 아름다운 전투기 정비사와 사랑을 꽃피워갑니다.



그러나 귀순을 가장한 북한 전투기가 서울까지 내려와 교전을 치르면서 희생을 맛보게 됩니다.



국내 최초의 전투기 고공 액션 영화, 공군의 지원과 함께 할리우드 항공 촬영팀까지 가세했습니다.



덕분에 공중에서의 화려한 액션은 성공적으로 담아냈지만, 지상에서의 이야기는 어디선가 본 듯한 장면들이 끊임없이 이어지며 아쉬움을 자아냅니다.



<인터뷰> 유준상(’알투비’ 주연) : "우리나라 공군 조종사들도 다시 한번 생각해보시게 될 것이고, 우리 처해있는 상황도 생각해보고, 한편으론 즐겁다고 (느끼실겁니다)"



토탈 리콜



<녹취> "원하는 걸 말해봐요. 새로운 기억을 심어드리죠."



원하는 기억을 심어준다는 리콜사.



<녹취> "뭔가 잘못됐어. 난 스파이가 아냐."



영문도 모른 채 경찰들이 들이닥치고, 심지어 사랑하는 아내마저 자신을 죽이려 합니다.



지난 1990년에 개봉해 세계적으로 흥행한 ’토탈리콜’을 22년 만에 리메이크한 영화.



특유의 철학적 사유와 상상력이 사라지고, 무미건조한 액션만이 반복돼 원작의 명성에 못 미친다는 평가가 지배적입니다.



스텝 업 4: 레볼루션



춤에 심취해 살아가는 젊은이들의 이야기,



화려한 댄스와 뜨거운 로맨스가 영화 내내 스크린을 메웁니다.



기존의 댄스 대결의 개념에서 벗어나, 도시 곳곳에 나타나 춤을 추는 이른바 ’몹’ 문화를 내세웠습니다.



대학살의 신



아이들의 싸움을 해결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인 부모들.



두 부부의 교양있던 대화는 결국, 유치한 말싸움으로 이어집니다.



전 세계를 휩쓴 화제의 연극을 스크린으로 옮겨, 이기적인 인간의 본성을 꼬집습니다.



KBS 뉴스 이민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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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봉 영화] ‘알투비 : 리턴투베이스’
    • 입력 2012-08-16 07:5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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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개봉영화 소개합니다.

이번 주에는 막대한 제작비가 투입돼 시원한 액션을 선보이는 한국과 미국의 블록버스터들이 맞대결을 펼칩니다.

이민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알투비

금지된 비행 기술인 ’제로 노트’.

에어쇼가 발칵 뒤집힙니다.

천방지축 조종사는 ’전투 비행단’으로 퇴출당합니다.

원칙주의자인 선배 조종사와 사사건건 부딪치면서도, 아름다운 전투기 정비사와 사랑을 꽃피워갑니다.

그러나 귀순을 가장한 북한 전투기가 서울까지 내려와 교전을 치르면서 희생을 맛보게 됩니다.

국내 최초의 전투기 고공 액션 영화, 공군의 지원과 함께 할리우드 항공 촬영팀까지 가세했습니다.

덕분에 공중에서의 화려한 액션은 성공적으로 담아냈지만, 지상에서의 이야기는 어디선가 본 듯한 장면들이 끊임없이 이어지며 아쉬움을 자아냅니다.

<인터뷰> 유준상(’알투비’ 주연) : "우리나라 공군 조종사들도 다시 한번 생각해보시게 될 것이고, 우리 처해있는 상황도 생각해보고, 한편으론 즐겁다고 (느끼실겁니다)"

토탈 리콜

<녹취> "원하는 걸 말해봐요. 새로운 기억을 심어드리죠."

원하는 기억을 심어준다는 리콜사.

<녹취> "뭔가 잘못됐어. 난 스파이가 아냐."

영문도 모른 채 경찰들이 들이닥치고, 심지어 사랑하는 아내마저 자신을 죽이려 합니다.

지난 1990년에 개봉해 세계적으로 흥행한 ’토탈리콜’을 22년 만에 리메이크한 영화.

특유의 철학적 사유와 상상력이 사라지고, 무미건조한 액션만이 반복돼 원작의 명성에 못 미친다는 평가가 지배적입니다.

스텝 업 4: 레볼루션

춤에 심취해 살아가는 젊은이들의 이야기,

화려한 댄스와 뜨거운 로맨스가 영화 내내 스크린을 메웁니다.

기존의 댄스 대결의 개념에서 벗어나, 도시 곳곳에 나타나 춤을 추는 이른바 ’몹’ 문화를 내세웠습니다.

대학살의 신

아이들의 싸움을 해결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인 부모들.

두 부부의 교양있던 대화는 결국, 유치한 말싸움으로 이어집니다.

전 세계를 휩쓴 화제의 연극을 스크린으로 옮겨, 이기적인 인간의 본성을 꼬집습니다.

KBS 뉴스 이민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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