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취업자 47만명 증가…40만 명대 회복
입력 2012.08.16 (09:15)
수정 2012.08.16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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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어업 등의 자영업자가 10여 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나면서 취업자 증가 규모가 한 달 만에 40만 명 대로 다시 올라섰습니다.
통계청은 오늘 발표한 7월 고용동향을 통해 취업자 수가 2천 510만 6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7만명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취업자 수는 지난 2월 44만 7천명 등 5월까지 40만 명 이상씩 늘다가 6월에 30만 명대 증가폭으로 내려섰으나 한달 만에 40만 명 선을 회복했습니다.
통계청은 자영업자가 19만 6천 명 늘어 10년 3개월 만에 최대 규모로 늘었고 지난 11개월 동안 감소세를 보인 제조업 취업자 수가 3만 4천 명,0.8%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지난해 7월에는 장마가 길어 농림어업 취업자가 크게 감소했지만 올해는 일기가 좋아 만 3천명 늘어난 기저효과가 반영됐다고 설명했습니다.
2,30대 취업자는 인구감소 등의 영향으로 1년전 보다 각각 2만 5천 명과 7천 명 감소했습니다.
인구증감 효과를 제외하더라도 20대는 6천명 줄어든 것으로 계산됐습니다.
반면,50대와 60대 이상 취업자는 각각 27만 5천 명,25만 천 명 증가했습니다.
산업별로는 금융과 보험업이 만 5천 명,1.7% 감소했고 공공행정 등에서도 만 6천 명 줄었습니다.
통계청은 오늘 발표한 7월 고용동향을 통해 취업자 수가 2천 510만 6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7만명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취업자 수는 지난 2월 44만 7천명 등 5월까지 40만 명 이상씩 늘다가 6월에 30만 명대 증가폭으로 내려섰으나 한달 만에 40만 명 선을 회복했습니다.
통계청은 자영업자가 19만 6천 명 늘어 10년 3개월 만에 최대 규모로 늘었고 지난 11개월 동안 감소세를 보인 제조업 취업자 수가 3만 4천 명,0.8%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지난해 7월에는 장마가 길어 농림어업 취업자가 크게 감소했지만 올해는 일기가 좋아 만 3천명 늘어난 기저효과가 반영됐다고 설명했습니다.
2,30대 취업자는 인구감소 등의 영향으로 1년전 보다 각각 2만 5천 명과 7천 명 감소했습니다.
인구증감 효과를 제외하더라도 20대는 6천명 줄어든 것으로 계산됐습니다.
반면,50대와 60대 이상 취업자는 각각 27만 5천 명,25만 천 명 증가했습니다.
산업별로는 금융과 보험업이 만 5천 명,1.7% 감소했고 공공행정 등에서도 만 6천 명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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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7월 취업자 47만명 증가…40만 명대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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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8-16 09:15:52
- 수정2012-08-16 10:57:22
농림어업 등의 자영업자가 10여 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늘어나면서 취업자 증가 규모가 한 달 만에 40만 명 대로 다시 올라섰습니다.
통계청은 오늘 발표한 7월 고용동향을 통해 취업자 수가 2천 510만 6천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7만명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취업자 수는 지난 2월 44만 7천명 등 5월까지 40만 명 이상씩 늘다가 6월에 30만 명대 증가폭으로 내려섰으나 한달 만에 40만 명 선을 회복했습니다.
통계청은 자영업자가 19만 6천 명 늘어 10년 3개월 만에 최대 규모로 늘었고 지난 11개월 동안 감소세를 보인 제조업 취업자 수가 3만 4천 명,0.8% 증가했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지난해 7월에는 장마가 길어 농림어업 취업자가 크게 감소했지만 올해는 일기가 좋아 만 3천명 늘어난 기저효과가 반영됐다고 설명했습니다.
2,30대 취업자는 인구감소 등의 영향으로 1년전 보다 각각 2만 5천 명과 7천 명 감소했습니다.
인구증감 효과를 제외하더라도 20대는 6천명 줄어든 것으로 계산됐습니다.
반면,50대와 60대 이상 취업자는 각각 27만 5천 명,25만 천 명 증가했습니다.
산업별로는 금융과 보험업이 만 5천 명,1.7% 감소했고 공공행정 등에서도 만 6천 명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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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환 기자 happyjhl@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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