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남부지방 많은 비

입력 2012.08.16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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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구름이 약해지긴 했지만 지금도 비구름이 충청과 남부지방을 지나고 있습니다.

중부지방에 집중호우를 쏟았던 비구름이 남쪽으로 내려가 지금은 충청도 남부와 호남지방에 비가 오고 있는데요.

또 서해상에서 붉은색의 강한 비구름이 다가오고 있어 오후에도 남부지방엔 세찬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남부지방은 오늘 밤까지 비가 이어지면서 앞으로 20에서 최고80mm의 비가 더 오겠고 국지적으로 벼락이 치면서 시간당 20mm 안팎의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어제부터 푸른색으로 보이는 수도권엔 30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렸고, 밤사이 전북 익산이 166, 경북 상주 143 등 150mm 안팎의 집중호우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이렇게 좁은 지역에 폭우가 쏟아지는 이유는 남쪽의 덥고 습한 공기가 찬 공기와 부딪치면서 폭이 좁고 강한 비구름이 만들어졌기 때문입니다.

남부지방은 밤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지만 중부지방은 구름만 많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중부지방은 한낮에 서울30도 청주와 대전28도로 어제보다 높아 덥겠고, 남부지방도 대구28도 부산3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도 충청과 남부지방에서는 새벽부터 낮 사이에 한두 차례 비가 내리겠고, 주말 수도권엔 비가 예상됩니다.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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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남부지방 많은 비
    • 입력 2012-08-16 13: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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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구름이 약해지긴 했지만 지금도 비구름이 충청과 남부지방을 지나고 있습니다. 중부지방에 집중호우를 쏟았던 비구름이 남쪽으로 내려가 지금은 충청도 남부와 호남지방에 비가 오고 있는데요. 또 서해상에서 붉은색의 강한 비구름이 다가오고 있어 오후에도 남부지방엔 세찬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남부지방은 오늘 밤까지 비가 이어지면서 앞으로 20에서 최고80mm의 비가 더 오겠고 국지적으로 벼락이 치면서 시간당 20mm 안팎의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어제부터 푸른색으로 보이는 수도권엔 300mm가 넘는 많은 비가 내렸고, 밤사이 전북 익산이 166, 경북 상주 143 등 150mm 안팎의 집중호우로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이렇게 좁은 지역에 폭우가 쏟아지는 이유는 남쪽의 덥고 습한 공기가 찬 공기와 부딪치면서 폭이 좁고 강한 비구름이 만들어졌기 때문입니다. 남부지방은 밤까지 비가 오는 곳이 있겠지만 중부지방은 구름만 많은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중부지방은 한낮에 서울30도 청주와 대전28도로 어제보다 높아 덥겠고, 남부지방도 대구28도 부산30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도 충청과 남부지방에서는 새벽부터 낮 사이에 한두 차례 비가 내리겠고, 주말 수도권엔 비가 예상됩니다. 기상센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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