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비전, ‘인도지원사업 협의’ 내일 방북

입력 2012.08.16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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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는 민간단체 '월드비전' 관계자 3명이 인도적 대북지원 사업 협의를 위해 내일 하루 일정으로 개성을 방문하겠다고 신청해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 관계자는 북측이 지난 10일 초청장을 보내왔고 월드비전 관계자의 방북은 북한 민족경제협력연합회 측과 취약계층의 인도적 지원 사업을 협의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통일부 관계자는 월드비전 관계자들의 방북 목적이 수해 지원이 아니지만 수해가 나면 북측이 우리 민간단체에 지원을 요구하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라고 말했습니다.

통일부는 올 들어 15개 대북 인도지원단체에 대해 의약품과 분유 등 모두 59억 원 상당의 물품 반출을 승인했고, 지금까지 41억 원 상당의 물품이 북한에 전달됐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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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월드비전, ‘인도지원사업 협의’ 내일 방북
    • 입력 2012-08-16 17:18:54
    정치
통일부는 민간단체 '월드비전' 관계자 3명이 인도적 대북지원 사업 협의를 위해 내일 하루 일정으로 개성을 방문하겠다고 신청해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통일부 관계자는 북측이 지난 10일 초청장을 보내왔고 월드비전 관계자의 방북은 북한 민족경제협력연합회 측과 취약계층의 인도적 지원 사업을 협의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통일부 관계자는 월드비전 관계자들의 방북 목적이 수해 지원이 아니지만 수해가 나면 북측이 우리 민간단체에 지원을 요구하는 것은 당연한 수순이라고 말했습니다. 통일부는 올 들어 15개 대북 인도지원단체에 대해 의약품과 분유 등 모두 59억 원 상당의 물품 반출을 승인했고, 지금까지 41억 원 상당의 물품이 북한에 전달됐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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