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러시아의 대통령 선거 유세 당시 정교회 성당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대선 후보를 비난하는 '깜짝' 공연을 벌여 기소된 여성 펑크록 그룹인 '푸시 라이엇' 멤버 3명이 징역 2년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재판을 관할하는 모스크바 하모브니체스키 법원은 현지시간으로 17일 기소된 푸시 라이엇 멤버들에 대한 '종교 증오 조장과 난동' 혐의를 인정해 징역 2년형을 선고했다고 이타르 타스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여성 펑크 록 그룹인 푸시 라이엇 멤버인 나제즈다 톨로콘니코바 등은 대통령 선거 유세가 한창이던 지난 2월 복면하고 모스크바 크렘린궁 인근 정교회의 사원 제단에 올라가 '성모여, 푸틴을 쫓아내소서'란 노래를 연주했다가 '난동'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재판을 관할하는 모스크바 하모브니체스키 법원은 현지시간으로 17일 기소된 푸시 라이엇 멤버들에 대한 '종교 증오 조장과 난동' 혐의를 인정해 징역 2년형을 선고했다고 이타르 타스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여성 펑크 록 그룹인 푸시 라이엇 멤버인 나제즈다 톨로콘니코바 등은 대통령 선거 유세가 한창이던 지난 2월 복면하고 모스크바 크렘린궁 인근 정교회의 사원 제단에 올라가 '성모여, 푸틴을 쫓아내소서'란 노래를 연주했다가 '난동'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러시아 밴드 ‘푸시 라이엇’ 2년형 선고
-
- 입력 2012-08-18 07:10:19
지난 2월 러시아의 대통령 선거 유세 당시 정교회 성당에서 블라디미르 푸틴 대선 후보를 비난하는 '깜짝' 공연을 벌여 기소된 여성 펑크록 그룹인 '푸시 라이엇' 멤버 3명이 징역 2년형을 선고 받았습니다.
재판을 관할하는 모스크바 하모브니체스키 법원은 현지시간으로 17일 기소된 푸시 라이엇 멤버들에 대한 '종교 증오 조장과 난동' 혐의를 인정해 징역 2년형을 선고했다고 이타르 타스 통신 등이 보도했습니다.
여성 펑크 록 그룹인 푸시 라이엇 멤버인 나제즈다 톨로콘니코바 등은 대통령 선거 유세가 한창이던 지난 2월 복면하고 모스크바 크렘린궁 인근 정교회의 사원 제단에 올라가 '성모여, 푸틴을 쫓아내소서'란 노래를 연주했다가 '난동'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
-
곽혜정 기자 charter77@kbs.co.kr
곽혜정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