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영희 의원 부부 동시 소환 조사…혐의 부인
입력 2012.08.18 (07:10)
수정 2012.08.18 (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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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공천 비리 의혹과 관련해 3억 원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는 현영희 의원이 피의자 신분으로 재소환돼 15시간에 걸친 조사를 받고 오늘 새벽 귀가했습니다.
검찰은 현 의원이 구속된 조기문 씨를 통해 공천 대가로 3억 원을 현기환 전 의원에게 전달했는지를 집중 추궁했지만, 현 의원은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또 현 의원이 친박계 인사들에게 차명 후원금을 제공하고 홍준표 전 새누리당 대표에게 2천만 원을 전달한 혐의 등에 대해서도 강도 높게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3억 원의 출처를 확인하기 위해 현 의원 남편도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해 자정을 넘겨서까지 조사를 벌였습니다.
검찰은 다음주 초쯤 현 의원을 다시 불러 조사한 뒤 사전 구속영장 청구 등 사법처리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검찰은 현 의원이 구속된 조기문 씨를 통해 공천 대가로 3억 원을 현기환 전 의원에게 전달했는지를 집중 추궁했지만, 현 의원은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또 현 의원이 친박계 인사들에게 차명 후원금을 제공하고 홍준표 전 새누리당 대표에게 2천만 원을 전달한 혐의 등에 대해서도 강도 높게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3억 원의 출처를 확인하기 위해 현 의원 남편도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해 자정을 넘겨서까지 조사를 벌였습니다.
검찰은 다음주 초쯤 현 의원을 다시 불러 조사한 뒤 사전 구속영장 청구 등 사법처리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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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현영희 의원 부부 동시 소환 조사…혐의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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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8-18 07:10:24
- 수정2012-08-18 07:11:54
새누리당 공천 비리 의혹과 관련해 3억 원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는 현영희 의원이 피의자 신분으로 재소환돼 15시간에 걸친 조사를 받고 오늘 새벽 귀가했습니다.
검찰은 현 의원이 구속된 조기문 씨를 통해 공천 대가로 3억 원을 현기환 전 의원에게 전달했는지를 집중 추궁했지만, 현 의원은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또 현 의원이 친박계 인사들에게 차명 후원금을 제공하고 홍준표 전 새누리당 대표에게 2천만 원을 전달한 혐의 등에 대해서도 강도 높게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3억 원의 출처를 확인하기 위해 현 의원 남편도 참고인 자격으로 소환해 자정을 넘겨서까지 조사를 벌였습니다.
검찰은 다음주 초쯤 현 의원을 다시 불러 조사한 뒤 사전 구속영장 청구 등 사법처리 여부를 결정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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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규 기자 tru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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