댜오위다오 시위대 7명, 홍콩 도착

입력 2012.08.18 (09:59) 수정 2012.08.18 (14:27)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홍콩 정부는 센카쿠열도, 중국명 댜오위다오에 상륙했다가 일본 측에 체포돼 강제 송환된 시위대 14명 중 7명이 어제 홍콩에 도착했다고 밝혔습니다.

홍콩 정부는 성명에서 이들이 항공편으로 돌아왔다면서 나머지 7명은 중국 정부 선박의 호위 아래 선편으로 귀항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일본 정부는 어제 노다 요시히코 총리 주재로 관계 각료회의를 열어 이들을 강제송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홍콩언론들은 이 결정이 중국의 반발을 최소화하고 일본이 실효 지배하고 있는 센카쿠 문제의 분쟁화를 피하자는 의도로 해석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댜오위다오 시위대 7명, 홍콩 도착
    • 입력 2012-08-18 09:59:21
    • 수정2012-08-18 14:27:29
    국제
홍콩 정부는 센카쿠열도, 중국명 댜오위다오에 상륙했다가 일본 측에 체포돼 강제 송환된 시위대 14명 중 7명이 어제 홍콩에 도착했다고 밝혔습니다. 홍콩 정부는 성명에서 이들이 항공편으로 돌아왔다면서 나머지 7명은 중국 정부 선박의 호위 아래 선편으로 귀항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앞서 일본 정부는 어제 노다 요시히코 총리 주재로 관계 각료회의를 열어 이들을 강제송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홍콩언론들은 이 결정이 중국의 반발을 최소화하고 일본이 실효 지배하고 있는 센카쿠 문제의 분쟁화를 피하자는 의도로 해석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