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장성택 국방위 부위원장이 5박 6일 간의 방중 일정을 마치고 오늘 평양으로 돌아갑니다.
장 부위원장은 어제 후진타오 중국 국가 주석과 원자바오 총리를 각각 따로 만났습니다.
중국 매체들은 후 주석과 원 총리가 최근 북한의 홍수 피해를 언급하며 위로했고 특히 원 총리는 나선-황금평 특구에서의 공동 협력을 재차 강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중국의 북한 전문가들은 후 주석과의 면담때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의 중국 방문이 논의됐거나 분위기 타진이 있었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북한 대표단은 이에 앞서 2박 3일간 북중 접경 지방정부의 당서기들을 찾아다니며 경제특구 활성화 약속을 받아냈습니다.
당장 오는 27일부터 중국 연변과 북한 나선특구를 잇는 정기노선버스가 운행을 시작하기로 했고 중국의 한 기업은 나선에 건축재료공장을 짓는 투자협약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장 부위원장은 어제 후진타오 중국 국가 주석과 원자바오 총리를 각각 따로 만났습니다.
중국 매체들은 후 주석과 원 총리가 최근 북한의 홍수 피해를 언급하며 위로했고 특히 원 총리는 나선-황금평 특구에서의 공동 협력을 재차 강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중국의 북한 전문가들은 후 주석과의 면담때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의 중국 방문이 논의됐거나 분위기 타진이 있었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북한 대표단은 이에 앞서 2박 3일간 북중 접경 지방정부의 당서기들을 찾아다니며 경제특구 활성화 약속을 받아냈습니다.
당장 오는 27일부터 중국 연변과 북한 나선특구를 잇는 정기노선버스가 운행을 시작하기로 했고 중국의 한 기업은 나선에 건축재료공장을 짓는 투자협약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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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성택 오늘 평양행…김정은 방중 논의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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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8-18 11:25:39
북한 장성택 국방위 부위원장이 5박 6일 간의 방중 일정을 마치고 오늘 평양으로 돌아갑니다.
장 부위원장은 어제 후진타오 중국 국가 주석과 원자바오 총리를 각각 따로 만났습니다.
중국 매체들은 후 주석과 원 총리가 최근 북한의 홍수 피해를 언급하며 위로했고 특히 원 총리는 나선-황금평 특구에서의 공동 협력을 재차 강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중국의 북한 전문가들은 후 주석과의 면담때 김정은 국방위 제1위원장의 중국 방문이 논의됐거나 분위기 타진이 있었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북한 대표단은 이에 앞서 2박 3일간 북중 접경 지방정부의 당서기들을 찾아다니며 경제특구 활성화 약속을 받아냈습니다.
당장 오는 27일부터 중국 연변과 북한 나선특구를 잇는 정기노선버스가 운행을 시작하기로 했고 중국의 한 기업은 나선에 건축재료공장을 짓는 투자협약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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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지현 기자 cho2008@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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