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의 중국 방문은 북한의 경제개선 의지를 중국이 평가하는 기회가 됐을 것이라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이 미국 전문가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미국 해군분석센터의 켄 고스 해외지도부 연구담당 국장은 장성택 부위원장은 중국 측에 북한의 진정성을 강조했을 가능성이 크다며 중국이 앞으로 대규모 지원을 한다면 북한의 움직임을 단순한 '선전'으로만 판단하지 않았음을 보여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고스 국장은 과거 중국이 정권이 붕괴하지 않을 정도만 대북지원을 한 것은 북한이 여유 자원을 무기개발 등에 사용했기 때문이라며 북한은 최근 리영호 숙청을 통해 군보다는 경제를 우선시한다는 징후를 내보이기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미국 해군분석센터의 켄 고스 해외지도부 연구담당 국장은 장성택 부위원장은 중국 측에 북한의 진정성을 강조했을 가능성이 크다며 중국이 앞으로 대규모 지원을 한다면 북한의 움직임을 단순한 '선전'으로만 판단하지 않았음을 보여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고스 국장은 과거 중국이 정권이 붕괴하지 않을 정도만 대북지원을 한 것은 북한이 여유 자원을 무기개발 등에 사용했기 때문이라며 북한은 최근 리영호 숙청을 통해 군보다는 경제를 우선시한다는 징후를 내보이기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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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성택 방중은 北 경제 개선 의지 가늠 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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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8-18 14:55:01
북한 장성택 국방위원회 부위원장의 중국 방문은 북한의 경제개선 의지를 중국이 평가하는 기회가 됐을 것이라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이 미국 전문가의 말을 인용해 보도했습니다.
미국 해군분석센터의 켄 고스 해외지도부 연구담당 국장은 장성택 부위원장은 중국 측에 북한의 진정성을 강조했을 가능성이 크다며 중국이 앞으로 대규모 지원을 한다면 북한의 움직임을 단순한 '선전'으로만 판단하지 않았음을 보여줄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고스 국장은 과거 중국이 정권이 붕괴하지 않을 정도만 대북지원을 한 것은 북한이 여유 자원을 무기개발 등에 사용했기 때문이라며 북한은 최근 리영호 숙청을 통해 군보다는 경제를 우선시한다는 징후를 내보이기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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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덕 기자 kospiri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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