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日에 ‘대화와 협상’의 자세 촉구

중국이 댜오위다오, 일본명 센카구를 둘러싼 양국의 영토 분쟁을 해결하기 위해 '대화와 협상'의 자세를 취하라고 일본에 촉구했습니다.

친강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일본이 중국의 영토주권을 훼손하는 행동을 중단하고 문제를 대화와 협상을 통해 해결하는 올바른 방향으로 돌아오기를 요구한다고 말했습니다.

친강 대변인은 또 일본이 중국 주민과 선박을 억류한 것은 중국 영토주권에 대한 심각한 침해라는 중국의 입장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일본은 이에 앞서 지난 15일 댜오위다오에 상륙한 홍콩 시위대 14명을 체포했다가 오늘 조기 송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