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란 대통령 “이스라엘은 곧 제거될 암종양”

입력 2012.08.18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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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의 아마디네자드 대통령이 이스라엘은 곧 제거돼야 할 암종양이라고 맹비난했습니다.

아마디네자드 대통령은 이란 국영TV로 중계된 대중 연설을 통해 이스라엘을 지칭하는 시오니스트 정권과 시온주의자들은 암에 걸린 종양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시온주의자들은 강탈한 땅 모두를 팔레스타인에 반환해야 한다며 중동에서 시온주의자와 미국인의 흔적은 없어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아마디네자드 대통령의 이같은 발언은 이란의 핵무기 개발 의혹을 둘러싸고 이스라엘의 이란에 대한 선제공격설이 제기되는 가운데 나왔습니다.

이에대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대변인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의 존재를 위협하는 공격적이고 선동적인 발언은 비난받아 마땅하다고 비판했습니다.

미국 국가안보위원회 토미 비에토르 대변인도 이란 대통령의 발언을 강력히 비난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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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란 대통령 “이스라엘은 곧 제거될 암종양”
    • 입력 2012-08-18 17:51:39
    국제
이란의 아마디네자드 대통령이 이스라엘은 곧 제거돼야 할 암종양이라고 맹비난했습니다. 아마디네자드 대통령은 이란 국영TV로 중계된 대중 연설을 통해 이스라엘을 지칭하는 시오니스트 정권과 시온주의자들은 암에 걸린 종양이라고 비판했습니다. 또 시온주의자들은 강탈한 땅 모두를 팔레스타인에 반환해야 한다며 중동에서 시온주의자와 미국인의 흔적은 없어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아마디네자드 대통령의 이같은 발언은 이란의 핵무기 개발 의혹을 둘러싸고 이스라엘의 이란에 대한 선제공격설이 제기되는 가운데 나왔습니다. 이에대해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대변인 성명을 통해 이스라엘의 존재를 위협하는 공격적이고 선동적인 발언은 비난받아 마땅하다고 비판했습니다. 미국 국가안보위원회 토미 비에토르 대변인도 이란 대통령의 발언을 강력히 비난한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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