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역서 묻지마 흉기 난동…8명 부상
입력 2012.08.18 (21:47)
수정 2012.08.18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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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 저녁 경기도 의정부 지하철 1호선 역에서 40대 남성이 열차 안 승객들을 향해 흉기를 휘둘러 8명이 다쳤습니다.
오수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저녁 6시 반쯤. 40살 유 모씨가 경기도 의정부 역에서 흉기를 들고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출발 대기를 하고 있던 인천행 지하철에 갑자기 올라타더니 앉아 있던 학생과 노인 등을 향해 흉기를 마구 휘둘렀습니다.
놀란 시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고 유 씨는 그 후에도 역 밖 광장까지 나와 난동을 부렸습니다.
<녹취> 사건 목격자:"문이 열리는데 문이 열리자 마자 난도질을 해가지고 칼로..앞에 있던 여자분은 다치고.."
이 과정에서 시민 8명이 얼굴과 팔에 상처를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녹취> 경찰 관계자:"안 취한 것 같은데 그 이유를 모르겠어요.지금 피해자 확인하느라 정신 없어서..승강장하고 역 구내를 돌아다닌 것 같아요."
경찰은 유 씨의 정확한 신원을 조사하는 한편 범행 이유에 대해 추궁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오수호입니다.
오늘 저녁 경기도 의정부 지하철 1호선 역에서 40대 남성이 열차 안 승객들을 향해 흉기를 휘둘러 8명이 다쳤습니다.
오수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저녁 6시 반쯤. 40살 유 모씨가 경기도 의정부 역에서 흉기를 들고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출발 대기를 하고 있던 인천행 지하철에 갑자기 올라타더니 앉아 있던 학생과 노인 등을 향해 흉기를 마구 휘둘렀습니다.
놀란 시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고 유 씨는 그 후에도 역 밖 광장까지 나와 난동을 부렸습니다.
<녹취> 사건 목격자:"문이 열리는데 문이 열리자 마자 난도질을 해가지고 칼로..앞에 있던 여자분은 다치고.."
이 과정에서 시민 8명이 얼굴과 팔에 상처를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녹취> 경찰 관계자:"안 취한 것 같은데 그 이유를 모르겠어요.지금 피해자 확인하느라 정신 없어서..승강장하고 역 구내를 돌아다닌 것 같아요."
경찰은 유 씨의 정확한 신원을 조사하는 한편 범행 이유에 대해 추궁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오수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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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의정부역서 묻지마 흉기 난동…8명 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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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저녁 경기도 의정부 지하철 1호선 역에서 40대 남성이 열차 안 승객들을 향해 흉기를 휘둘러 8명이 다쳤습니다.
오수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늘 저녁 6시 반쯤. 40살 유 모씨가 경기도 의정부 역에서 흉기를 들고 나타났습니다.
그리고 출발 대기를 하고 있던 인천행 지하철에 갑자기 올라타더니 앉아 있던 학생과 노인 등을 향해 흉기를 마구 휘둘렀습니다.
놀란 시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고 유 씨는 그 후에도 역 밖 광장까지 나와 난동을 부렸습니다.
<녹취> 사건 목격자:"문이 열리는데 문이 열리자 마자 난도질을 해가지고 칼로..앞에 있던 여자분은 다치고.."
이 과정에서 시민 8명이 얼굴과 팔에 상처를 입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녹취> 경찰 관계자:"안 취한 것 같은데 그 이유를 모르겠어요.지금 피해자 확인하느라 정신 없어서..승강장하고 역 구내를 돌아다닌 것 같아요."
경찰은 유 씨의 정확한 신원을 조사하는 한편 범행 이유에 대해 추궁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오수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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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수호 기자 odd@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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