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널 알렉스 송, 바르셀로나로 이적

입력 2012.08.19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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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널에서 뛰던 알렉스 송(25)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FC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바르셀로나는 18일(이하 현지시간) 구단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이적료 1천900만유로(약 267억원)에 계약기간 5년으로 송을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다른 팀에서 송을 데려가려면 8천만유로(약 1천123억원) 이상을 제시해야 한다는 조항도 넣었다.

송은 2005-2006시즌 1년간 임대돼 아스널에 처음 합류했다.

임대 기간 뛰어난 활약을 펼친 송은 2006-2007시즌을 앞두고 아스널과 정식 계약을 맺고 지난 시즌까지 아스널의 중원을 지켜왔다.

그러나 그가 아스널에서 뛰는 동안 아스널이 무관에 그치자 올여름 바르셀로나 등 명문 구단들을 염두에 두고 이적을 준비했다.

지난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팀의 간판 골잡이 로빈 판 페르시(29)를 내준 아스널은 송까지 내보내 전력 누수가 심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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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스널 알렉스 송, 바르셀로나로 이적
    • 입력 2012-08-19 09:27:09
    연합뉴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아스널에서 뛰던 알렉스 송(25)이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FC바르셀로나로 이적했다. 바르셀로나는 18일(이하 현지시간) 구단 공식홈페이지를 통해 이적료 1천900만유로(약 267억원)에 계약기간 5년으로 송을 영입했다고 공식 발표했다. 다른 팀에서 송을 데려가려면 8천만유로(약 1천123억원) 이상을 제시해야 한다는 조항도 넣었다. 송은 2005-2006시즌 1년간 임대돼 아스널에 처음 합류했다. 임대 기간 뛰어난 활약을 펼친 송은 2006-2007시즌을 앞두고 아스널과 정식 계약을 맺고 지난 시즌까지 아스널의 중원을 지켜왔다. 그러나 그가 아스널에서 뛰는 동안 아스널이 무관에 그치자 올여름 바르셀로나 등 명문 구단들을 염두에 두고 이적을 준비했다. 지난주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 팀의 간판 골잡이 로빈 판 페르시(29)를 내준 아스널은 송까지 내보내 전력 누수가 심화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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