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세 올링가, 스페인축구 ‘최연소 득점’

입력 2012.08.19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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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세 공격수' 파브리스 올링가(말라가)가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역대 최연소 득점자로 이름을 올렸다.

올링가는 19일 새벽(현지시간) 스페인 비고의 발라이도스 경기장에서 열린 셀타 비고와의 2012-2013 프리메라리가 개막전에서 후반 39분 결승골을 터트려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올링가는 후반 14분 세바스티안 페르난데스와 교체돼 그라운드에 나와 후반 39분 디에고 부오나노테가 골 지역 왼쪽 측면에서 내준 패스를 골 지역 정면에서 오른쪽 허벅지로 밀어 넣어 '행운의 결승골'을 만들었다.

카메룬 출신으로 그동안 말라가의 유소년팀에서 성장한 올링가는 이번 시즌 개막전에서 데뷔골을 터트려 기쁨이 두 배가 됐다.

16세 3개월 6일 만에 정규리그 득점을 맛본 올링가는 2009년 이케르 무니아인(당시 16세 289일)이 세운 역대 프리메라리가 최연소 득점 기록을 깨고 새 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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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6세 올링가, 스페인축구 ‘최연소 득점’
    • 입력 2012-08-19 09:32:30
    연합뉴스
'16세 공격수' 파브리스 올링가(말라가)가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역대 최연소 득점자로 이름을 올렸다. 올링가는 19일 새벽(현지시간) 스페인 비고의 발라이도스 경기장에서 열린 셀타 비고와의 2012-2013 프리메라리가 개막전에서 후반 39분 결승골을 터트려 팀의 1-0 승리를 이끌었다. 올링가는 후반 14분 세바스티안 페르난데스와 교체돼 그라운드에 나와 후반 39분 디에고 부오나노테가 골 지역 왼쪽 측면에서 내준 패스를 골 지역 정면에서 오른쪽 허벅지로 밀어 넣어 '행운의 결승골'을 만들었다. 카메룬 출신으로 그동안 말라가의 유소년팀에서 성장한 올링가는 이번 시즌 개막전에서 데뷔골을 터트려 기쁨이 두 배가 됐다. 16세 3개월 6일 만에 정규리그 득점을 맛본 올링가는 2009년 이케르 무니아인(당시 16세 289일)이 세운 역대 프리메라리가 최연소 득점 기록을 깨고 새 기록의 주인공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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