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서 反 일본 시위 잇따라

입력 2012.08.19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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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지난 주 영토 분쟁지 센카쿠 열도, 중국명 댜오위다오에 상륙한 홍콩 시위대를 추방하자 중국 여러 지역에서 반 일본 시위가 벌어졌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중국 광둥성 선전에서 오늘 3백여 명이 반 일본 집회에 참가해 일장기를 태우고 댜오위다오가 중국 영토라고 주장했다고 전했습니다.

상하이를 비롯한 10여 개 도시에서도 일본에 항의하는 집회를 열자고 요구하는 글이 인터넷에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고 통신은 덧붙였습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 오전 일본인 10명이 일장기를 들고 센카쿠의 우오츠리 섬에 상륙해, 중국과 일본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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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서 反 일본 시위 잇따라
    • 입력 2012-08-19 11:53:14
    국제
일본이 지난 주 영토 분쟁지 센카쿠 열도, 중국명 댜오위다오에 상륙한 홍콩 시위대를 추방하자 중국 여러 지역에서 반 일본 시위가 벌어졌다고 교도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중국 광둥성 선전에서 오늘 3백여 명이 반 일본 집회에 참가해 일장기를 태우고 댜오위다오가 중국 영토라고 주장했다고 전했습니다. 상하이를 비롯한 10여 개 도시에서도 일본에 항의하는 집회를 열자고 요구하는 글이 인터넷에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고 통신은 덧붙였습니다. 이런 가운데 오늘 오전 일본인 10명이 일장기를 들고 센카쿠의 우오츠리 섬에 상륙해, 중국과 일본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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