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비아 수도 트리폴리에서 연쇄 폭탄 테러가 발생해 최소 2명이 숨졌다고 아랍권 위성 채널 '알아라비야'가 보도했습니다.
현지 경찰 관계자는 "오늘 새벽 경찰 학교와 내무부 청사 인근에서 폭탄 테러가 발생했다"면서 "최소 2명이 숨지고 여러 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해 카다피 전 대통령이 축출된 이후 수도에서 발생한 폭탄 테러로 사망자가 나오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알아라비야는 전했습니다.
특히 이슬람권의 양대 명절인 '이드' 연휴 첫날인 오늘 트리폴리 중심가에서는 대규모 무슬림 집회가 예정돼있어 치안 당국이 경계 강화에 나섰다고 통신은 덧붙였습니다.
현지 경찰 관계자는 "오늘 새벽 경찰 학교와 내무부 청사 인근에서 폭탄 테러가 발생했다"면서 "최소 2명이 숨지고 여러 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해 카다피 전 대통령이 축출된 이후 수도에서 발생한 폭탄 테러로 사망자가 나오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알아라비야는 전했습니다.
특히 이슬람권의 양대 명절인 '이드' 연휴 첫날인 오늘 트리폴리 중심가에서는 대규모 무슬림 집회가 예정돼있어 치안 당국이 경계 강화에 나섰다고 통신은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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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비아 수도서 연쇄 폭탄 테러…최소 2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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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8-19 19:03:11
리비아 수도 트리폴리에서 연쇄 폭탄 테러가 발생해 최소 2명이 숨졌다고 아랍권 위성 채널 '알아라비야'가 보도했습니다.
현지 경찰 관계자는 "오늘 새벽 경찰 학교와 내무부 청사 인근에서 폭탄 테러가 발생했다"면서 "최소 2명이 숨지고 여러 명이 다쳤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해 카다피 전 대통령이 축출된 이후 수도에서 발생한 폭탄 테러로 사망자가 나오기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알아라비야는 전했습니다.
특히 이슬람권의 양대 명절인 '이드' 연휴 첫날인 오늘 트리폴리 중심가에서는 대규모 무슬림 집회가 예정돼있어 치안 당국이 경계 강화에 나섰다고 통신은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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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인 기자 heemang@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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