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츠버그, ‘19회 6시간 혈투 끝’ 승리

<앵커 멘트>



보통 야구는 9회까지 하는데요,, 미국 프로야구에서 연장 ’19회’까지 가는 경기가 나왔습니다.



피츠버그가 6시간 7분 동안의 접전 끝에 승리를 거뒀습니다.



해외스포츠 박수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2대 2로 연장 17회까지 이어진 승부.. 피츠버그가 먼저 한 점을 뽑아내, 승부가 갈리는 듯 보였습니다.



하지만 세인트루이스가 거짓말처럼 다시 동점을 만들어냅니다.



피말리는 승부는 연장 19회까지 이어졌습니다.



피츠버그는 19회 초 솔로 홈런을 포함해 석 점을 뽑아내 6시간 7분,, 긴 승부의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사우스햄튼이 맨시티를 상대로 후반 연속골을 뽑아냅니다.



사우스 햄튼이 대어를 낚는듯 싶었지만, 맨시티는 제코의 동점골과 나스리의 역전 결승골로 결국 개막전을 승리로 장식했습니다.



페더러가 조코비치를 2대 0으로 꺾고 웨스턴앤 서던오픈 정상에 올랐습니다.



페더러는 1세트에서는 한 게임도 내주지 않기도 했습니다.



여자 단식에선 지난해 프랑스 오픈 챔피언인 중국의 리나가 14개월 만에 우승의 기쁨을 누렸습니다.



미국 자동차경주에서 나온 아찔한 장면입니다.



코스에서 벗어난 자동차가 벽에 충돌하고 나서야 멈췄습니다.



KBS 뉴스 박수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