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기 호우경보…최고 120㎜ 더 온다

입력 2012.08.21 (06:38) 수정 2012.08.21 (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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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서울, 경기지역에는 호우경보까지 내려진 가운데 어제부터 최고 200mm가 넘는 많은 비가 쏟아졌습니다.

중부지방에는 내일까지 최고 120mm가 넘는 비가 더 올 것으로 보입니다.

신방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해상에서 발달한 강한 비구름이 중부지방으로 계속 유입되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 경기지역, 그리고 강원 영서북부지역엔 호우경보와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벼락을 동반한 강한 비구름이 시간당 30mm 이상의 집중호우를 뿌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어제부터 지금까지 수도권지역엔 최고 200mm가 넘는 많은 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비구름이 매우 느리게 북상하고 있어 오늘 아침 서울, 경기와 강원 영서지역에는 국지적으로 강한 비가 계속 퍼붓겠습니다.

낮동안 비가 잠시 주춤할 때도 있겠지만 밤늦게부터는 다시 비구름의 세력이 강해집니다.

내일 오전까지 중부지방엔 다시 강한 바람과 함께 벼락을 동반한 폭우가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내일까지 예상 강우량은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30에서 80, 많은 곳은 최고 120mm가 넘는 곳도 있겠습니다.

중부지방의 비는 내일 낮부터 그치겠지만 비구름이 남쪽으로 내려가 내일 남부지방엔 오후에도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청은 강한 비구름이 계속 발달해 이번 주 내내 국지성 호우가 계속될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그동안 계속된 많은 비로 침수 피해뿐만 아니라 산사태나 축대 붕괴 등 2차 피해도 우려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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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경기 호우경보…최고 120㎜ 더 온다
    • 입력 2012-08-21 06:38:41
    • 수정2012-08-21 07: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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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서울, 경기지역에는 호우경보까지 내려진 가운데 어제부터 최고 200mm가 넘는 많은 비가 쏟아졌습니다. 중부지방에는 내일까지 최고 120mm가 넘는 비가 더 올 것으로 보입니다. 신방실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서해상에서 발달한 강한 비구름이 중부지방으로 계속 유입되고 있습니다. 현재 서울, 경기지역, 그리고 강원 영서북부지역엔 호우경보와 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벼락을 동반한 강한 비구름이 시간당 30mm 이상의 집중호우를 뿌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어제부터 지금까지 수도권지역엔 최고 200mm가 넘는 많은 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특히 비구름이 매우 느리게 북상하고 있어 오늘 아침 서울, 경기와 강원 영서지역에는 국지적으로 강한 비가 계속 퍼붓겠습니다. 낮동안 비가 잠시 주춤할 때도 있겠지만 밤늦게부터는 다시 비구름의 세력이 강해집니다. 내일 오전까지 중부지방엔 다시 강한 바람과 함께 벼락을 동반한 폭우가 이어질 것으로 기상청은 예보했습니다. 내일까지 예상 강우량은 서울을 비롯한 중부지방에 30에서 80, 많은 곳은 최고 120mm가 넘는 곳도 있겠습니다. 중부지방의 비는 내일 낮부터 그치겠지만 비구름이 남쪽으로 내려가 내일 남부지방엔 오후에도 비가 이어지겠습니다. 기상청은 강한 비구름이 계속 발달해 이번 주 내내 국지성 호우가 계속될 것으로 예보했습니다. 그동안 계속된 많은 비로 침수 피해뿐만 아니라 산사태나 축대 붕괴 등 2차 피해도 우려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KBS 뉴스 신방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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