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美·日 도서탈환 합동훈련 강력 비난

입력 2012.08.21 (17:02)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센카쿠 열도, 중국명 댜오위다오를 놓고 일본과 영유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중국이 미국과 일본의 합동 군사훈련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맹비난에 나섰습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오늘 미국은 댜오위다오 긴장을 고조시키는 행위를 중단하라는 제목의 평론기사를 내고 이러한 군사훈련은 상황을 더욱 악화시키고 평화적 해결노력을 무산시키는 것이라고 비난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또, 이번 훈련은 중ㆍ일 분쟁에 중립을 지키겠다는 미국의 주장이 거짓이라는 점을 보여주며 더 나아가 아시아 태평양에 대한 미국의 진정한 의도가 어디에 있는지를 되묻게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일본 언론은 미국 해병대와 일본 자위대가 오늘부터 37일간 도서 탈환 훈련에 들어갔다고 보도했습니다.

특히 산케이 신문은 중국군이 댜오위다오를 침범한 상황을 가정하고 탈환훈련을 벌이는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中, 美·日 도서탈환 합동훈련 강력 비난
    • 입력 2012-08-21 17:02:22
    국제
센카쿠 열도, 중국명 댜오위다오를 놓고 일본과 영유권 분쟁을 벌이고 있는 중국이 미국과 일본의 합동 군사훈련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맹비난에 나섰습니다. 중국 관영 신화통신은 오늘 미국은 댜오위다오 긴장을 고조시키는 행위를 중단하라는 제목의 평론기사를 내고 이러한 군사훈련은 상황을 더욱 악화시키고 평화적 해결노력을 무산시키는 것이라고 비난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또, 이번 훈련은 중ㆍ일 분쟁에 중립을 지키겠다는 미국의 주장이 거짓이라는 점을 보여주며 더 나아가 아시아 태평양에 대한 미국의 진정한 의도가 어디에 있는지를 되묻게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일본 언론은 미국 해병대와 일본 자위대가 오늘부터 37일간 도서 탈환 훈련에 들어갔다고 보도했습니다. 특히 산케이 신문은 중국군이 댜오위다오를 침범한 상황을 가정하고 탈환훈련을 벌이는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올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