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 ‘142억 최고액’ 스완지행 임박

입력 2012.08.21 (22:0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런던 올림픽 동메달의 주역, 기성용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입성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역대 한국 선수 최고 이적료를 받고 스완지시티 입단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빼어난 활약으로 사상 첫 올림픽 동메달 획득의 주역으로 활약한 기성용.

다수의 유럽팀들이 눈독을 들였지만 지난해 프리미어리그 승격팀 웨일즈의 스완지시티가 기성용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시완지시티 구단 회장은 24시간 안에 계약을 마칠 수 있다고 말해 최종사인이 임박했음을 알렸습니다.

스완지시티는 옵션을 포함해 역대 한국 선수 최고 이적료인 800만 파운드, 우리 돈 약 142억 원에 셀틱과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기성용의 에이전트 측도 현재 퀸즈파크 레인저스와 풀럼 등 다른 구단들과도 접촉중이라지만 스완지시티로 기울었음을 시사했습니다.

<인터뷰> 전용준(기성용 측 에이전트) : "지금 구단 대 구단 많이 진전돼 있다 구단과 선수 사이 디테일한 계약 부분 (연봉 등) 최종 마무리 단계다. 좋은 결과 있을 것이다"

기성용 역시 라우드럽 감독의 패싱 게임 축구 스타일이 자신과 잘 맞아 스완지시티행에 적극성을 보였습니다.

<인터뷰> 기성용 : "새로운 도전 앞두고 있기 때문에 저도 상당히 기대가 되고요.많은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성용이 역대 한국인 10번째로 꿈의 무대 프리미어리그를 누빌 날이 빠르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기성용, ‘142억 최고액’ 스완지행 임박
    • 입력 2012-08-21 22:04:29
    뉴스 9
<앵커 멘트> 런던 올림픽 동메달의 주역, 기성용이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입성을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역대 한국 선수 최고 이적료를 받고 스완지시티 입단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심병일 기자입니다. <리포트> 빼어난 활약으로 사상 첫 올림픽 동메달 획득의 주역으로 활약한 기성용. 다수의 유럽팀들이 눈독을 들였지만 지난해 프리미어리그 승격팀 웨일즈의 스완지시티가 기성용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시완지시티 구단 회장은 24시간 안에 계약을 마칠 수 있다고 말해 최종사인이 임박했음을 알렸습니다. 스완지시티는 옵션을 포함해 역대 한국 선수 최고 이적료인 800만 파운드, 우리 돈 약 142억 원에 셀틱과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기성용의 에이전트 측도 현재 퀸즈파크 레인저스와 풀럼 등 다른 구단들과도 접촉중이라지만 스완지시티로 기울었음을 시사했습니다. <인터뷰> 전용준(기성용 측 에이전트) : "지금 구단 대 구단 많이 진전돼 있다 구단과 선수 사이 디테일한 계약 부분 (연봉 등) 최종 마무리 단계다. 좋은 결과 있을 것이다" 기성용 역시 라우드럽 감독의 패싱 게임 축구 스타일이 자신과 잘 맞아 스완지시티행에 적극성을 보였습니다. <인터뷰> 기성용 : "새로운 도전 앞두고 있기 때문에 저도 상당히 기대가 되고요.많은 생각을 가지고 있습니다" 기성용이 역대 한국인 10번째로 꿈의 무대 프리미어리그를 누빌 날이 빠르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KBS 뉴스 심병일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2024 파리 패럴림픽 배너 이미지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