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가 독사 추정 뱀 출몰…주민들 불안

입력 2012.08.25 (09:31) 수정 2012.08.25 (18:3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어젯밤 서울 신정동의 주택가에서 독사로 추정되는 뱀 한 마리가 나타나 주민들이 불안에 떨었습니다.

이 밖의 사건 사고, 김경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19 구조대가 길이 30cm 남짓되는 뱀 한 마리를 포획합니다.

어젯밤 8시쯤 서울시 신정동의 한 아파트단지에서 독사로 추정되는 뱀이 나타나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비가 내리면서 인근 야산에 살던 뱀이 내려온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6시 50분쯤 부산시 동광동의 한 지하 노래주점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주점 내부가 불에 탔고,

건물 4층에 살고 있는 30살 이모 씨가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업주를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1시 40분쯤 서울시 개봉동 남부순환도로에서 29살 최모 씨가 몰던 오토바이가 빗길에 넘어지면서 최씨가 택시에 깔렸습니다.

소방당국은 유압 장비 등을 이용해 최씨를 구조한 뒤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최 씨를 인근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영화배우 박상민씨가 전 매니저를 폭행한 혐의로 피소돼 밤사이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서울 서초 경찰서는 박상민씨의 2009년 당시 매니저인 42살 김 모씨가 박씨에게 폭행을 당했고, 일을 그만둔 이후에도 다른 연예인의 매니저를 할 수 없도록 방해받았다고 주장하며 박씨를 고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씨는 폭행 혐의를 부인하고 있으며, 김씨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김경진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주택가 독사 추정 뱀 출몰…주민들 불안
    • 입력 2012-08-25 09:31:52
    • 수정2012-08-25 18:30:57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어젯밤 서울 신정동의 주택가에서 독사로 추정되는 뱀 한 마리가 나타나 주민들이 불안에 떨었습니다. 이 밖의 사건 사고, 김경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119 구조대가 길이 30cm 남짓되는 뱀 한 마리를 포획합니다. 어젯밤 8시쯤 서울시 신정동의 한 아파트단지에서 독사로 추정되는 뱀이 나타나 주민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비가 내리면서 인근 야산에 살던 뱀이 내려온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어제 오후 6시 50분쯤 부산시 동광동의 한 지하 노래주점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주점 내부가 불에 탔고, 건물 4층에 살고 있는 30살 이모 씨가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업주를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1시 40분쯤 서울시 개봉동 남부순환도로에서 29살 최모 씨가 몰던 오토바이가 빗길에 넘어지면서 최씨가 택시에 깔렸습니다. 소방당국은 유압 장비 등을 이용해 최씨를 구조한 뒤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 최 씨를 인근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영화배우 박상민씨가 전 매니저를 폭행한 혐의로 피소돼 밤사이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서울 서초 경찰서는 박상민씨의 2009년 당시 매니저인 42살 김 모씨가 박씨에게 폭행을 당했고, 일을 그만둔 이후에도 다른 연예인의 매니저를 할 수 없도록 방해받았다고 주장하며 박씨를 고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박 씨는 폭행 혐의를 부인하고 있으며, 김씨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하겠다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BS 뉴스 김경진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