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오는 10월 나로호에 실려 우주로 올라갈 나로과학위성이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지난 두번의 실패를 딛고 마지막 발사를 앞둔 나로호 발사 준비는 얼마나 진행 중인지 이은정 과학전문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오는 10월 마지막 발사를 앞두고 있는 나로호.
그 상단에 실릴 위성이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육각형 몸체의 나로과학위성은 태양전지판을 펼친 길이가 약 1.2미터, 무게 100킬로그램으로 소형급입니다.
지난 두번의 발사 때 사용한 과학기술위성에 비해 국산화율을 높인 것이 특징입니다.
<인터뷰>이인(카이스트 인공위성연구센터 소장):"적외선 센서를 국산화했구요. 그 다음에 반작용 휠을 국산화해서 거의 대부분의 모든 부품과 탑재체를 국산화했습니다."
마지막 발사 기회를 가진 나로과학위성의 모습입니다.
우주로 올라가면 우주방사능 측정 등 우주환경을 감시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전남 고흥의 나로우주센터에는 발사 준비가 한창입니다.
위성과 1단 발사체가 이번 주 안에 도착할 예정이며 9월 중 발사대 성능 점검을 마치고 10월에 1단과 상단의 조립을 끝내게 됩니다.
발사 시기는 10월 중순 이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김승조(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나로호 개발을 통해 우리 항공우주연구원, 대한민국이 자체 로켓을 개발하기위해 필요한 여러 기술을 익힌 셈이 되는거죠. "
세번째 도전에 나서는 나로호 발사는 우주기술 자립에 한단계 다가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 뉴스 이은정입니다.
오는 10월 나로호에 실려 우주로 올라갈 나로과학위성이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지난 두번의 실패를 딛고 마지막 발사를 앞둔 나로호 발사 준비는 얼마나 진행 중인지 이은정 과학전문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오는 10월 마지막 발사를 앞두고 있는 나로호.
그 상단에 실릴 위성이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육각형 몸체의 나로과학위성은 태양전지판을 펼친 길이가 약 1.2미터, 무게 100킬로그램으로 소형급입니다.
지난 두번의 발사 때 사용한 과학기술위성에 비해 국산화율을 높인 것이 특징입니다.
<인터뷰>이인(카이스트 인공위성연구센터 소장):"적외선 센서를 국산화했구요. 그 다음에 반작용 휠을 국산화해서 거의 대부분의 모든 부품과 탑재체를 국산화했습니다."
마지막 발사 기회를 가진 나로과학위성의 모습입니다.
우주로 올라가면 우주방사능 측정 등 우주환경을 감시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전남 고흥의 나로우주센터에는 발사 준비가 한창입니다.
위성과 1단 발사체가 이번 주 안에 도착할 예정이며 9월 중 발사대 성능 점검을 마치고 10월에 1단과 상단의 조립을 끝내게 됩니다.
발사 시기는 10월 중순 이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김승조(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나로호 개발을 통해 우리 항공우주연구원, 대한민국이 자체 로켓을 개발하기위해 필요한 여러 기술을 익힌 셈이 되는거죠. "
세번째 도전에 나서는 나로호 발사는 우주기술 자립에 한단계 다가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 뉴스 이은정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오는 10월 발사 앞둔 ‘나로과학위성’ 공개
-
- 입력 2012-08-26 07:40:09

<앵커 멘트>
오는 10월 나로호에 실려 우주로 올라갈 나로과학위성이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지난 두번의 실패를 딛고 마지막 발사를 앞둔 나로호 발사 준비는 얼마나 진행 중인지 이은정 과학전문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오는 10월 마지막 발사를 앞두고 있는 나로호.
그 상단에 실릴 위성이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육각형 몸체의 나로과학위성은 태양전지판을 펼친 길이가 약 1.2미터, 무게 100킬로그램으로 소형급입니다.
지난 두번의 발사 때 사용한 과학기술위성에 비해 국산화율을 높인 것이 특징입니다.
<인터뷰>이인(카이스트 인공위성연구센터 소장):"적외선 센서를 국산화했구요. 그 다음에 반작용 휠을 국산화해서 거의 대부분의 모든 부품과 탑재체를 국산화했습니다."
마지막 발사 기회를 가진 나로과학위성의 모습입니다.
우주로 올라가면 우주방사능 측정 등 우주환경을 감시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전남 고흥의 나로우주센터에는 발사 준비가 한창입니다.
위성과 1단 발사체가 이번 주 안에 도착할 예정이며 9월 중 발사대 성능 점검을 마치고 10월에 1단과 상단의 조립을 끝내게 됩니다.
발사 시기는 10월 중순 이후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인터뷰>김승조(한국항공우주연구원장):"나로호 개발을 통해 우리 항공우주연구원, 대한민국이 자체 로켓을 개발하기위해 필요한 여러 기술을 익힌 셈이 되는거죠. "
세번째 도전에 나서는 나로호 발사는 우주기술 자립에 한단계 다가서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KBS 뉴스 이은정입니다.
-
-
이은정 기자 ejlee@kbs.co.kr
이은정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