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여건 논란’ 팍스콘, 中공장 임금 인상
입력 2012.08.26 (12:12)
수정 2012.08.26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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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임금과 열악한 근로환경으로 비난을 받아 온 애플 하청업체 팍스콘이 중국내 일부 공장 임금을 인상했습니다.
팍스콘은 이달부터 허난성 정저우 공장 근로자의 평균 임금을 16% 올렸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습니다.
이로써 팍스콘 현지 공장 신입 노동자 기본급은 한 달에 천550위안, 우리 돈 약 27만 원에서 천800위안, 우리 돈 약 32만 원으로 올랐습니다.
팍스콘은 열악한 근로조건 문제가 불거지자 앞서 지난 2월에도 선전과 청두 공장의 임금을 최고 25% 인상했었습니다.
팍스콘은 아이폰과 아이패드 등을 하청 생산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OEM, 즉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업체로, 중국에서만 100만명 이상의 노동자를 고용하고 있습니다.
미국 노동 감시단체인 공정노동위원회는 올 초 애플이 중국 노동자들의 저임금으로 성공을 거뒀다는 비난이 일자 팍스콘 중국 공장 노동환경을 조사했습니다.
팍스콘은 이달부터 허난성 정저우 공장 근로자의 평균 임금을 16% 올렸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습니다.
이로써 팍스콘 현지 공장 신입 노동자 기본급은 한 달에 천550위안, 우리 돈 약 27만 원에서 천800위안, 우리 돈 약 32만 원으로 올랐습니다.
팍스콘은 열악한 근로조건 문제가 불거지자 앞서 지난 2월에도 선전과 청두 공장의 임금을 최고 25% 인상했었습니다.
팍스콘은 아이폰과 아이패드 등을 하청 생산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OEM, 즉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업체로, 중국에서만 100만명 이상의 노동자를 고용하고 있습니다.
미국 노동 감시단체인 공정노동위원회는 올 초 애플이 중국 노동자들의 저임금으로 성공을 거뒀다는 비난이 일자 팍스콘 중국 공장 노동환경을 조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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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근로여건 논란’ 팍스콘, 中공장 임금 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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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8-26 12:1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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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임금과 열악한 근로환경으로 비난을 받아 온 애플 하청업체 팍스콘이 중국내 일부 공장 임금을 인상했습니다.
팍스콘은 이달부터 허난성 정저우 공장 근로자의 평균 임금을 16% 올렸다고 현지 언론이 전했습니다.
이로써 팍스콘 현지 공장 신입 노동자 기본급은 한 달에 천550위안, 우리 돈 약 27만 원에서 천800위안, 우리 돈 약 32만 원으로 올랐습니다.
팍스콘은 열악한 근로조건 문제가 불거지자 앞서 지난 2월에도 선전과 청두 공장의 임금을 최고 25% 인상했었습니다.
팍스콘은 아이폰과 아이패드 등을 하청 생산하는 세계 최대 규모의 OEM, 즉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업체로, 중국에서만 100만명 이상의 노동자를 고용하고 있습니다.
미국 노동 감시단체인 공정노동위원회는 올 초 애플이 중국 노동자들의 저임금으로 성공을 거뒀다는 비난이 일자 팍스콘 중국 공장 노동환경을 조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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