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민주 경선 논란 진상 규명 촉구

입력 2012.08.27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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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새누리당은 민주당 모바일 투표 공정성 시비에 대해 "부정투표에 버금가는 일"이라며, 진상 규명을 촉구했습니다.

박근혜 대선 후보는 대학가를 찾아가, 젊은층 표심 잡기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송영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누리당은 민주당 모바일 투표 공정성 논란과 관련해 철저한 진상 규명을 촉구했습니다.

새누리당 경선을 혹독하게 비판한 것처럼 같은 잣대를 민주당에 들이대라고 압박했습니다.

<녹취> 홍일표(새누리당 대변인) : "특정 후보를 제외한 나머지 후보의 표 상당수가 무효 처리됐다면 민심 왜곡을 떠나 부정투표에 버금가는 일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는 젊은 독립 예술가들의 축제가 한창인 대학가를 찾았습니다.

대학생들과 함께 젊음의 거리를 둘러보며, 손수 액세서리도 구입했습니다.

<녹취> 박근혜(새누리당 대선 후보) : "아! 이게 귀걸이에요? 이게? 하하..."

대학가 축제에서 빼놓을 수 없는 거리 공연도 구경했습니다.

<녹취> 박근혜(새누리당 대선 후보) : "(바닐라 어쿠스틱입니다.) 바닐라 어쿠..이름도 멋있다."

젊은 예술인들과 팥빙수를 함께 먹으며, 예술계 현안에 대해 대화도 나눴습니다.

<녹취> 박근혜(새누리당 대선 후보) : "잠재력이나 역량을 마음 놓고 좀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가 하는 거를 계속 연구하고, 또 현장에서 일하시는 분들 얘기도 많이 듣고 그렇게 하겠습니다."

대선 후보로 선출된 뒤 찢어진 청바지도 입을 수 있다고 했던 박근혜 후보.

등록금 부담을 반으로 줄이겠다고 약속한 데 이어 대학가로 직접 달려가는 등 젊은 층 끌어안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새누리당은 오늘, 대선 선대위 구성을 담당할 대선기획단 인선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송영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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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누리당, 민주 경선 논란 진상 규명 촉구
    • 입력 2012-08-27 06:52:32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새누리당은 민주당 모바일 투표 공정성 시비에 대해 "부정투표에 버금가는 일"이라며, 진상 규명을 촉구했습니다. 박근혜 대선 후보는 대학가를 찾아가, 젊은층 표심 잡기 행보를 이어갔습니다. 송영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새누리당은 민주당 모바일 투표 공정성 논란과 관련해 철저한 진상 규명을 촉구했습니다. 새누리당 경선을 혹독하게 비판한 것처럼 같은 잣대를 민주당에 들이대라고 압박했습니다. <녹취> 홍일표(새누리당 대변인) : "특정 후보를 제외한 나머지 후보의 표 상당수가 무효 처리됐다면 민심 왜곡을 떠나 부정투표에 버금가는 일이라고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새누리당 박근혜 대선 후보는 젊은 독립 예술가들의 축제가 한창인 대학가를 찾았습니다. 대학생들과 함께 젊음의 거리를 둘러보며, 손수 액세서리도 구입했습니다. <녹취> 박근혜(새누리당 대선 후보) : "아! 이게 귀걸이에요? 이게? 하하..." 대학가 축제에서 빼놓을 수 없는 거리 공연도 구경했습니다. <녹취> 박근혜(새누리당 대선 후보) : "(바닐라 어쿠스틱입니다.) 바닐라 어쿠..이름도 멋있다." 젊은 예술인들과 팥빙수를 함께 먹으며, 예술계 현안에 대해 대화도 나눴습니다. <녹취> 박근혜(새누리당 대선 후보) : "잠재력이나 역량을 마음 놓고 좀 발휘할 수 있도록 하는가 하는 거를 계속 연구하고, 또 현장에서 일하시는 분들 얘기도 많이 듣고 그렇게 하겠습니다." 대선 후보로 선출된 뒤 찢어진 청바지도 입을 수 있다고 했던 박근혜 후보. 등록금 부담을 반으로 줄이겠다고 약속한 데 이어 대학가로 직접 달려가는 등 젊은 층 끌어안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새누리당은 오늘, 대선 선대위 구성을 담당할 대선기획단 인선 결과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송영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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